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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요즘 마테차에 빠졌습니다. ㅡㅡ;

브라질 월드컵을 기점으로 해서 모 회사서 한참 광고를 했었죠.

그 회사의 페트병에 든 마테차를 마셔봤는데, 정말 별 감흥 없더군요.

이렇게 맛도 없고 뭣같은 음료 따위에 왜 남미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마침 다른 회사 제품이 있길래 한번 마셔봤죠.

오호..... 그럴싸하더군요.

뭔가 설명할 수 없는 오묘한 맛이더군요.

이거라면 뭔가 다른게 있을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거기다 뭐랄까........ 마시고나니 묘하게 기분도 개운한것 같고... 그런 유포리아가 상당기간 지속되는 느낌?

(뭐야~ 무서워~ ㅋ)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그리고 제일 보편적인 브랜드 중 하나를 찾아냈고, 구매를 했네요.

개봉은 내일이나 해볼 예정........... ^^;;

뭔가 흥미로운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마테 전용 찻잔 (Gourd) 랑 빨대 (Bombilla) 도 구해보고 싶지만

일단 요건 유보......... ㅋ

B. 저번에 소개해드렸던 동네 빵집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8월 4일이래놓고 8월 8일날 오픈을 하더군요. ㅡㅡ; 준비기간이 좀 길어진것 같더라구요.

근데 사람들이 어찌 알고서 그렇게 구름같이 몰려드는지....... ㅡㅡ;;;

안그래도 좁은 가게에 사람이 가득 차더군요. ㅎㅎ

대충.... 빵의 때깔......

왼쪽은 안코 없는 슈크림? 이름이 슈게뜨든가? 뭐 그랬습니다.

오른쪽은 어니언 치즈 빵?

애기 엉덩이 처럼 보드랍고 촉촉한 빵 속에 치즈볼이랑 양파가 들어있는 그런 빵입니다.

그리고 씹는맛 아주 괜찮은 짭짤한 미니 마늘바게뜨.....

쿠키나 미니 파이, 마카롱 같은 것도 보이고..........

암튼 뭐..... 식사용 빵만 파는것 같지는 않더군요.

암튼 자주 들리게될 가게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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