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 새벽에 술 쳐 드시고 쓰는 글이라......


어처구니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JTBC 뉴스에서 故 이승현군의 아버지 이호진씨의 인터뷰를 보니까....


개인적으로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야당에 대해서 비토하는데....


까고 말해서 유가족들이 언제 야당에 힘이나도 실어준적이 있나요?


모든 언론이 스포트라이트를 가져다 줄때는 양비론에 심취해서 양쪽까기에 바뿌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왜 야당에 대해서 비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나도 사쿠라-안철수 라인에 대해서 엄청난 비난을 했지만.....


까고 말해서 유가족들의 입장을 어느정도 대변하는건.....야당이지 여당이 아니였고...

지금도 세월호 특별법 반대하는건 여당이지 야당도 아니죠....


근데 한창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때는 유가족들 입장을 어느정도 대변하는

야당에 힘을 하나도 안 실어주더니.....이제와서 야당 탓 하는건....


까고 말해서 야당입장에서는 어쩌라구?? 해도 뭐라고 할껀지 궁금하네요...


물론 유가족들이 양쪽까기 한것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당시에도 어쩔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는 동감했지만......그러면 지금도 그 스탠스를 유지해야지....


왜 이제와서 야당 탓 하는건지.....



한 두번 이야기 해서 안 통하면 언론에 대놓고 새누리당-청와대가 우리 입장 대변해주지 않는다고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야지......언론은 한창 스포트라이트 이야기할때....심지어 국민TV 조차도

모두까지에 여념이 없었는데....


왜 당시에 야당에 힘을 실어줄 생각을 안했는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물론 저도 야당의 무능함을 넘어서 무지함에 대해서 분노하는 입장이고.....


같이 단식하려고 16일날 도전중인데.....

(시복식 때문에 가능할지 모르겠음....날짜를 미뤄야 할지...)


좀 아슷흐랄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