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윈 같긴 한데 .. 아무래도 타이타닉의 ost 가 아니었으면 그만큼 뜨진 못했을거 같기도..
[달빛요정]차도남14-09-01 13:00
121.♡.♡.22
근데 셀린디옹의 전성기가 거의 타이타닉까지였던 것 같아요
빌보드 순위 기록을 봐도 그 당시까지이니
타이타닉의 덕을 보고 더 떳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요
[edit]4.4.1. 빌보드 1위 ¶
The Power of Love(1993)
Because You Loved Me(1996)
My Heart Will Go on(1997)
I'm Your Angel(1998)
[edit]4.4.2. 빌보드 2위 ¶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1996)
[edit]4.4.3. 빌보드 3위~10위 ¶
Where Does My Heart Beat Now(1990)
Beauty and the Beast(1991)
If You Asked Me to(1992)
All by Myself(1996)
That's the Way It Is(1999)
난아르요14-09-01 13:02
61.♡.♡.7
타이타닉 덕이죠
타이타닉 흥행기록이 얼만데
김플오14-09-01 13:04
222.♡.♡.211
아무래도 컨텐츠의 무게나 집중도가 영화가 높죠..
서로 윈윈이지만 타이타닉 덕을 본게 조금더...
[달빛요정]차도남14-09-01 13:07
121.♡.♡.22
그 시절에는 사실 괜찮은 영화 나오면 OST도 같이 뜨고 그런 시절이라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아...마음속에는 위에 옹들과 또 옥신각신이 시작되었지만
ㅎㅎ 그냥 조용히 넘어가야겠어요 ㅎㅎㅎ
근데 우리나라에서 좀 과소평가되었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전에도 3000만장 넘긴 음반도있고 뭐 그렇습니다
zwan14-09-01 13:19
58.♡.♡.10
셀린디온 타이타닉 이전에 별로 못판줄알았는데
엄청나게 팔았군요.
[달빛요정]차도남14-09-01 13:21
121.♡.♡.22
그러게 말입니다 (우군 등장)
Cause i'm your lady~~
이거 하면 전국민이 다 알지 말입니다
chirp14-09-01 14:14
182.♡.♡.43
My heart will go on 자체가 업계로 치면 성골인 노래입니다.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모두가 업계 최고레벨의 사람들이었고
개인적으로는, "노래의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그 어떤 무명가수가 불러도"
충분히 일정 레벨 이상의 성공은 할 수 있는 수준의 대단한 노래였단 생각입니다.
노래가 만들어진 상황 하에서
가사를 붙여 집어넣느냐 마느냐 관련해서 이견들이 있었고
처음 제의 받은 셀린 디옹도 가사 집어넣어 부르긴 좀 그런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다구요
어쩌저찌 셀린 디옹이 가사 담긴걸 부르게 된 것인데...
뭐...... 잘 어울렸죠.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1. 노래 자체가 OP.
노래가 영화의 분위기를 너무 잘 이끌어서, 영화의 아이덴티티가 됨.
2. 그럼 셀린 디옹은 그 노래에 숟가락만 얹은거냐?
기술적으로만 놓고보면 그렇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밥상이 다 차려져있었다고 그 밥상을 누구나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닌 바
이미 업계에서 충분히 인정받고 있었고, 밥상에 어울렸기에 숟가락을 얹을 수 있었다 생각함.
3. 그럼 셀린 디옹이 타이타닉의 덕을 "톡톡히" 본 것이냐?
덕을 본 것은 사실임. 부인할 수 없음.
음반판매 및 본인음반 판매를 통한 수익같은것은 물론이거니와
업계내 최고레벨의 입지를 공고히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생각함..
이 노래를 통해 셀린 디옹은 90년대 탑3~ 탑5 디바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데 성공함.
이 노래가 아니었으면,
90년대의 탑 디바를 선택함에 있어서 사람들간에 이견이 굉장히 분분했을거란 것은 분명함.
하지만, 그 "정도"를 꼼꼼히 따져보면
셀린 디옹은 당대로 치면 이미 탑스타였음은 부인할 수 없음.
이미 빌보드를 오르락내리락 하는 대스타였고, 자기 동네에서는 최고의 가수였음.
따라서 "톡톡히 봤다" 혹은 "타이타닉 때문에 떴다"라는 평을 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음.
다만,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하지 않았느냐? 라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그 말도 사실 마냥 틀리다고 할 수 없는게......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에게는
셀린 디옹이 타이타닉 이전(엔 잘 몰랐다) 과 이후(엔 탑스타구나) 로 나뉘는 식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라......
최소한 한국사람들에게 이름도장을 쾅 박는 것엔 크게 이바지 했다 볼 수 있겠음. ㅡㅡ;
근데......또 굳이 따지자면
이 노래만큼의 히트라면, 그 어떤가수든 이름도장 안 박을래야 안 박을 수가 없음.
요약 : 노래가 OP.
chirp14-09-01 14:35
182.♡.♡.43
아...... 하고........
거........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마지막에 재회시켜주는 그 타이밍에 나가던 아이코닉한 BGM이 바로
The Power of Love 입니다.
94년부터 계속돼왔던 프로그램이니.......
이미 셀린 디옹은 우리랑 꽤나 오랜 시간을 같이해온 셈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