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게 잘 하는 행동인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도서정가제 앞두고 앞으로의 지름날들에 겁을 먹으며
그간 갖고 싶었던 책을 지르고 있어요.

1. 1900년 이후의 미술사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3714158

제가 잘은 모르지만 현대미술을 좋아해서... (아 어쩐지 그리워지는 이름이 있네요.)
가끔 출장가면 컨템포러리 아트 뮤지엄 (이거 한글로 모에요;;;)을 찾곤 하거든요.
그림 많이 보고 싶어서 사는건데 비싼거보니깐 그림 정말 많을꺼 같아요.


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세계자연유산, 세계고대문명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9515450X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95154518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1195154526

얘네들은 언제부터 장바구니에 담겨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한꺼번에 사면 가격의 압박이 있어가 하나씩 사야지 사야지 했거든요.
드디어 사려고 대기중.... 하앍.


3. 아우슈비츠의 남은 자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593163

What's up 시리즈는 몇권 더 사고 싶지만 양심상...
예전에 영화 수업을 들었었는데 선생님께서 자주 인용하시던 책이였어요.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는데 사면.... 읽겠죠? .... 과연...


4. 짐승의 길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931871

이 책의 저자 마쓰모토 세이초는 일본 추리소설 작가라고.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소설가 9위에 올라있고요.
(1위 시바 료타로(모르는 사람), 2위 히가시노 게이고, 3위 미야베 미유키, 4위 무라카미 하루키...)
제가 읽은 책은 [10만 분의 1의 우연] 밖에 없긴 한데요.
국도에서 교통사고 나는 이야긴데 막 재밌는 추리소설은 아니였거든요.
근데 이상하게도 수없이 오가던 국도에 대한 묘사가 잊혀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반값에 같은 작가 책이 나왔길래 사려고요;;;;


5.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 세트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63042

제우스 대신 토르, 오딘!!
제가 신화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 한때 책들을 사모으다
지금은 다 팔았는데요.
이것도 장바구니에 얼마나 담겨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깊이있는 신화책은 아니라고 하는데
어차피 깊이 있어봤자 제가 모를테니깐요.
초등학생 이상이면 읽을 수 있다 하니 저에게 딱 맞아요.
삽화도 있다고 하고요. ㅎㅎㅎㅎ


6. 켈트 신화와 전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508561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 판타지의 기원을 찾아서~~~
역시 신화 얘기라고 혹해서 충동적으로 사버린;;;;;
뭔가 깊이 있는 책인가봐요. 설명이나 후기에 모라모라 하네요.
책가격을 보아하니 그림이 많을 것 같진 않은데...
설마 읽겠죠.... 나중에 애라도... 읽겠죠....
누군가는 읽을꺼에요.



사실 요즘 제 사정이 이런 지름이 가당찮은데...
그래도 어쩔 수가 없었.... 하하하하하.
어떻게 되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