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의 가족들을 비난한 일부 팬들에게 정이 떨어지는건...
- 작성일
- 14-11-23 18:56
어쨌든 제가 야구에 눈뜰때 이종범에게 꽃혔다고 하더라도.
선동열이 타이거즈의 최대 공헌자이자 KBO의 가장 큰 별인건 부인 못하는 부분입니다.
11시즌 뛰었는데 그 WAR의 80%라도 근접하는 선수가 없어요....
선동열이 그렇다고 받은 연봉 이상 안토해내고 갔냐 하기엔 아직 류현진 다음으로 구단에 이적수익을 안겨준 선수일겁니다.
입장수익 브랜드 상승 이런거 빼고 봐도 그래요.
첫 임대 3억엔+2년 재임대 2억엔... 첫 임대료 받던 시기가 엔달러 환율 100엔대고 두번째가 150엔 미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물가 환율 생각하면 감독으로 그렇게 꼴아박았어도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30대 후반의 선동열을 세번째 재임대로 또다시 짜내려던 하이타이가 쌍노무 시키들이죠. 그래서 주니치 생활 포기하다가 은퇴한거니 전 삐진거 언제나 이해한다고..
그냥 양현종 포스팅을 선동열에 비유한다는 카멜님의 주장이 있길래 자동으로 나오는 넋두리였습니다. 다만 어디서 그런 주장이 나오는지 좀 링크라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논쟁적인 주장을 하시는데 어디서 발끈해서 오시는지 다들 잘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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