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시구만요;
- 작성일
- 15-01-12 17:13
1월부터 4주동안
야구심판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매주 토,일요일. 장충 고등학교에서 받고있는데요.
거리가 멀기때문에 아침 6시반에는 일어나야 되고.
주말에 쉬지 못하는것이 상당히 크구만요; 슬슬 몸살기운이 왔;;
계속 쉼없이 일하는 것 같은 기분이구만요.
현재 2주가 지났고 이론교육은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주부터 실기교육이 시작되는데요.
이론교육을 받으면서 새롭게 배우고 느끼는게 참 많습니다.
예를 들어 타구에 주자가 맞으면 무조건 아웃인줄 알고 있었는데, 꼭 그런것만이 아니고;;
야구가 여러 상황이 나올수 있지만 야구규칙에는 확립해 놓지 못한것들도 많더군요.
머 프로나 엘리트야구에선 나오기 힘든일이니까 그렇겠죠. 그치만 사회인야구에선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어여튼 일본이나 미국에 비해서 야구 규칙도 좀 허술하더군요.
50명이 교육을 받고있는데. 원활하게 교육을 완료하면 수료증을 수여받게 되고요.
신청자에 한하여 '정회원'이 되면 이곳에 소속된 정식심판원으로써 활동한다 합니다.
정회원이 되면 또 야구경기 참관교육 50경기를 해야 되고요;;
이거 봄까지 주말은 ㅂㅂ 해야 될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1월25일 참석이 힘들것 같구만요. 그날 실기 평가 하는 날이라 빠질수가 없슴;;
나중에 따로 뵙거나 해야겠습니다.
혹시 그날 저녁때 따로 뒷풀이라도 한다면 참석할수도 있을껀데 일정 혹시 아시면 알려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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