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도 편파적으로 보이네요. 인용한 마호메트 그림은 지금까지 샤를리 엡또의 그림 중 가장 수위가 낮은 거네요.
샤를리적엡또는 광고를 거부한게 아니라 광고 업자가 붙을 수 없을 만큼 취약한 상황이었던게 아니었을까요?
68이후 샤를리 엡또의 기조가 계속 같았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오히려 저는 저 기사를 통해 샤를리 엡또가 재정난을 타파하고자 점점 자극적인 기사를 썼을 거라는 추측이 가능해 보여요.

글쎄요 그런 추측은 너무 편의적이네요

프랑스에서 박사 학위를 하신 분이 저 잡지에 대해 제게 들려 준 말과 너무 달라서요.
그래서 다음 주부터 병치료로 서울에 있을 때 다른 분의 의견으로 교차 검증 할 생각입니다.
기자 출신이니 이 분이 더 잘 아실 듯.

제가 결국 병치료 때문에 다음 주에 서울로 가게 되었는데 그때 프랑스에 직접 살면서 프랑스 문화에 대하 정통한 분을 잠시 만날 예정입니다. 이분에게 샤를리 엡또의 정확한 성격과 이번 사태에 대해 물어 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 4개국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하고 문사철에 능한 분이라 이번 사태 파악에 많은 도움을 줄 듯 싶네요. 다녀와서 보고 드리겠 습니다.

본인이 직접 보고 판단하는게 정확한데 어학실력이 안되니 ㅜ.ㅜ 능력자분 만나셔서 자세한 정보좀 수급해주시면 저도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프랑스, 미국, 일본에 사셨던 경험이 있는 분으로 하스미 시게히코 선생의 절친입니다.
믿을 만한 분이기에 기대해도 되실 겁니다.

팟캐스트 그알싫에서 이 문제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요, 한번 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7585

112b회 23분~1시간8분 까지 소상하게 샤를리 엡도 이야기를 해주고 있네요. 대충 이 잡지의 성격이 어떤 것인지 알것 같습니다. 퍼온 기사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