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치를 누렸습니다
- 작성일
- 15-10-24 21:47
첨으로 두피 클리닉이란 델 가 봤는데요,
쿠폰을 운 좋게 구해서욤 ^^;;;;;;;;;;;;;;;;;;;;
두피 사진도 찍어 보고, 스켈링이란 것도 받아 봤습니다.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마지막에 상담실로 갔을 때......
제 두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안내하면서
120만원이 넘는 걸 계속 강요하는 겁니다.
상대방은 권유였겠지만, 제 눈엔 절대적인 강요로 보였어요.
이 프로그램이 실제 횟수가 20회 넘어가는 거라서
나눠보면 1회당 5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라고 ㅡㅡ;;;;;;;;;;;;;;;
그리고선 위↑에서 말한 게 좀 부담스러우면,
다른 프로그램 번갈아서 하면 합쳐도 6~70만원밖에 안하니까 이거 한번 해 보시라고 ㅡㅡ;;;;;;;;;;;;
제가 좀 생각해 보겠다고 하니까(그 말인 즉슨 난 이제 이 사무실을 나가겠다는 뜻이었는데;;)
20만원 가까이 하는 영양제를 소개해 주더라고요 ㅡㅡ;;;;
제가 별 말을 안 하고 있으니까,
막 15만원 짜리 영양제 소개해 주고 ㅡㅡ;;;
전 이제 고마하이소~ 난 이제 설명 그만 들을 거예염~ 이런 눈빛을 보냈는데도,
계속 비싼 프로그램 설명.
그러다 다시 영양제로 돌아와서,
도저히 방문케어가 안되겠거들랑
20만원 육박하는 거랑 15만원짜리 영양제 같이 써도 프로그램 하는 거 보단 싸니까,
홈케어 하라고 ㅡㅡ;;;;;;;;;;;;;;;;;;;;;;
쫌!!!!
이렇게 부담주면 내가 다시는 거기 안 갈 거라는 생각을 왜 안하는지????????????????
스켈링도 받아 봤고, 서비스가 좋았다는 걸 알았으면,
나중에 돈 생겼을 때 어련히 안 갈까....
왜 서비스를 이런 식으로 하는 걸까요?
피부과에서 화장품 강매하는 거랑 별반 다를 바 없잖아요. 이러면.
막판에 짜증이 몰려왔네요.
장사하는 사람이 왤케 사람 구슬릴 줄을 모르는지 원.
어우 짜잉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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