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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로 행로가 결정났네요

DDT네요 돌아돌아 트윈스로~


 믋알못이라 미네에 대해서 그닥 설 풀 건 없고 영화 이야기나....


메이저리그 팀을 소재로 한 영화가 가끔씩 나오죠...
 주로 꼴데처럼 '우린 아마 안될거야' 같은 팀이
 천사의 도움을 받는다던지
 퇴물선수나 루키의 어마무시한 활약으로 이러저래 우승한다던지...

 뭐 대략 그렇고 그런 이야기죠..

 영화 '외야의 천사들'이나 영화 '메이저리그' 또 '루키 오브 더 이어' 같은
 영화들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캔자스시티를 누르고 아메리칸 리그 중부지구의 국민쌍둥이가 될
 미네소타 트윈스도 그런 영화가 있습니다.





 



 이름하야 '미네소타 트윈스'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출시됐었는데요.
 원제는 보시다시피 little big league 입니다.

 
내용을 보자면.... 이 사진 한장으로 요약이 될듯...

 


 할아버지로 부터 미네소타 트윈스를 물려받아 구단주가 된
 12살 야구광 꼬마가 바닥을 기고 있는 자신의 팀에 스스로
 감독으로 부임하는 이야기인데요..
 뭐..그 다음은...꼬마를 무시하는 선수들, 심판들, 기타등등 기타등등
 과의 갈등을 이겨내고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 뭐..그런 거죠..

 디즈니 타입의 야구 영화죠..실제 제작사가 디즈니인지는 잘 모르....

 뭐..여튼 그런대로 볼만한 영화입니다.
 야구팬이면 꽤 재밌게 보실 수 있구요.. 아니더라도 걍 재미 있어요..
 
 박뱅이 가게 될 미네소타 트윈스가 궁금하시면 이 영화를 보면
 소소하게 얻을 수 있는 정보도 있겠죠...

 아주 오래 전에 VHS비디오로 국내에 출시됐었긴 한데..
 1994년 작품이라 지금 어디서 구할 수 있을진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