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괘씸한 은행 직원
- 작성일
- 15-12-23 12:08
근처에 거래 은행이 있어요
예전에 펀드같은거 여러개 들었는데 뭐.. 몇년후에 거의 본전으로 나왔죠
거기서 추천하는 상품도 몇개 들었는데 똔똔이라서 또 거의 본전
아무튼 걔네들이 추천하는거 가입하고 좋은 기억이 없어요
한번은 자동차 할부금융 받으러갔는데 암만해도 계속 캐피탈만큼 이자가 나오는거에요
그럴수가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결국 딜러에게 할인 좀 더 받고 캐피탈 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은행직원이 이자를 잘못 계산했더라구요
계산이 잘못됐으니 다른 지점까지 가봤어야했는데...
뭐 ... 결국 제 선택이니까 그 은행직원만 탓할거리는 아닌데...
얼마전에 또 상품을 권유하는겁니다
그래서 이제는 안한다고 했어요 . 알아서 투자할거라고..
그랬더니 삐지더니, 가입해주시면 안되나요? 우리도 먹고 살아야죠... 이러면서 타박하는겁니다 ㅡㅡ
말투가 X싸가지.
속이 부글부글 끓더라구요
이 사람아, 당신이 나보다 훨 더 버는데... 그렇게 좋으면 당신이 집 팔아서 들지
어이없더라구요
은행 과장하는 사람이 상품안산다고 대놓고 투덜투덜...
그래서 소심하게 복수한답시고
거기 있던 음료수랑 과자랑 커피랑 털었습니다.
이제 그 은행이랑은 그만 엮여야 하겠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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