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만 못한 비례대표 성애자 이철희
- 작성일
- 16-02-18 18:45
http://www.huffingtonpost.kr/2016/02/18/story_n_9260756.html
정관용> 본인은 지역구에 나가십니까? 비례대표로 출마하십니까?
정관용> 본인은 지역구에 나가십니까? 비례대표로 출마하십니까?
◆ 이철희> 저는 지역구 출마를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 정관용> 그럼 비례대표로 일단 약속되어 있나요?
◆ 이철희> 약속이요? 누가 약속을 합니까?
◇ 정관용> 영입할 때 그런 약속 안 합니까?
◆ 이철희> (웃음) 이번 영입의 특징은 문재인 대표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뭔가 약속하고 영입한 케이스는 없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아무튼 본인은 지역구 생각은 없고?
◆ 이철희> 네.
◇ 정관용> 나간다면 비례대표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아직은?
◆ 이철희> 그렇습니다.
◇ 정관용> 그래요.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안 되시더라도 계속 대선까지 정당에 계실 것이고?
◆ 이철희> 그건 모르죠.
◇ 정관용> (웃음) 알겠습니다. 이철희 본부장 함께 만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더민주 뉴파티 인사 중에서 혐오하는 사람이 딱 두 사람 있습니다. 이철희와 금태섭.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기가 속한 당을 위해 기여한 건 별로 없으면서 요구하는 것만 많고, 무슨 당에 문제만 터졌다 하면 문재인 아니면 486 전대협 라인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뉘앙스로 종편에 나가서 이빨을 털기 때문이죠. 다른 뉴파티 멤버들을 보면 자기 실력으로 공천장을 따내고 당선되겠다고 방송출연도 최소화하면서 열심히 지역구에서 뛰고 있는데, 이철희는 방송만 나갔다하면 선거전략에 대한 얘기는 안하고 위의 인터뷰처럼 "비례대표(상위순번)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배째라 식으로 나가고 있고, 금태섭은 친노+486 물갈이를 만병통치약인마냥 이빨을 텁니다. 혁신이 입으로 하는 거고, 인민재판으로 경쟁자 몰아내서 공천 따내는 겁니까?
이철희씨, 비례대표 상위순번 요구하지 말고 지금 전략공천관리위원 역할이나 잘~하십시오. 얼마 전에 양향자 대 나경원, 표창원 대 조경태, 김병관 대 안철수같은 엉뚱한 전략공천 여론조사 돌렸다고 들었는데, 대체 뭔 약을 쳐먹었길래 그런 생각을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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