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하게 보신듯.
박병호가 힘들게 시작하고 김현수가 안착하고 시작할 것이라고 봤는데
반대로 되어버렸네요.

글게요. 기왕 이리된거 현수도 반전을 만들어 내길 ㅠ

전 박병호는 전혀 걱정 안했는데 ㅋㅋㅋ
일단 선수로서 어느 클라스에 올라간 선수는 리그를 막론하고 걱정할게 없다는 걸 류현진이 보여줬죠
그래서 박병호는 터지고 나서 3년간 거의 리그를 씹어먹은 선수인지라.. 자기만의 어프로치나 방식을 미네소타가 건드리지 않는다면 전혀 걱정할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현수도 시간이 더 필요할거에요. 사실 박병호는 메이저 준비를 꽤 오랫동안 해왔지만 김현수는 그 보다는 준비기간이 짧았다고 보여져서... 적응 조금만 하면 충분히 어필할텐데 볼티모어가 너무 조급하네요. 뭐 근데 이번 스토브에서 그 돈 쳐바르고 인내심을 발휘할 수 없는 것도 이해가 되는데 그럼 그냥 방출하면 되는데 저지랄인지 모르겠네요

볼티애들이 그런것은 화가 나지만 예상보다 너무 못해서 -_-;; 현수팬은 아니지만 맘이 좀 거스기 하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