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갔다 왔는데용~
- 작성일
- 16-04-21 22:25
A형 간염 항체가 생겼답니다!!! 우하하하하!!!
8만원이나 하는 주사를 또 안 맞아서 다행이네요 움하하하하!!!!
그리고 빈혈약 처방을 받으려고 보니까요,
처방되는 약이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알약은 훼로바유(2가철),
시럽은 볼그레.
전 훼로바유 처방 받았는데요,
먹어도 별 효과가 없더라고요;; 전 그랬습니다.
이건 임산부들에게도 처방하는 약이라고 하던데 전 도통~
제가 돈 주고 사 먹었던 게
중외제약 - 훼럼포라(3가철) - 현재 단종됨
광동제약 - 페리비타(3가철) - 요건 액상도 나오는데 동네약국에는 없음. 2개월분(60캡슐)에 6만원.
뭐 이런 건데요,
2가철이니 3가철이니 이온화정도만 다르지
몸에 들어가면 흡수되는 건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우야 둥둥~
동생이 알약을 못 먹어서 시럽으로 된 빈혈약을 알아보니
한 달 분량(30병)에 8만원 하는 게 있더라고요.
이건 위장장애가 거의 없어서 좋은 거라고 ㅡ.,ㅡ;;
근데 이거 말고 싼 거는 약사님이 소개를 안 해주시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뭐여!!! 난 싼 것도 궁금하다고욧!!!
암튼 훼로바유 처방받았는데요,
30정짜리 4통에 7500원이라 엄청 싸긴 한데
과연 효과가 있을지 ㅡㅛㅡ;;
피 검사 한 거는 다 정상으로 나왔는데요,
빈혈검사 한 게 참,,,,결과가 부실하네요.
혈청철은 전에는 145,117 이었는데 이번에는 46 ㅡㅡ;; (기준치는 33-193)
철 결합능은 285,276 → 263 (기준치 266-422)
저장철은 28.3, 25.1 → 47.97 (기준치 4-204)
제 몸이 부실하여 뭘 잘 흡수를 못해서 그럴 수도 있는데요,
비싼 돈 주고 산 빈혈약은 어지러울 때 며칠만 먹어도 괜찮았는데,
처방받은 약은 먹어도 먹어도 영 효과가 없더라고요(물론 밥을 잘 챙겨먹었을 때 기준).
대체 뭘 먹어야 할지 ㅠ0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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