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스 아몬드 초코볼(사진 많음) + 커클랜드 아몬드 초코볼
- 작성일
- 16-06-21 23:59
버릴스 아몬드 쪼꼬볼이라고...
전부터 먹어 보고는 싶었으나,
커클랜드 아몬드 쪼꼬볼이랑은 뭐가 어떻게 다른지 몰라서 계속 안 사 먹고 있다가...
(인터넷에 후기 찾아봐도 둘이 비교한 건 없더라고요)
걍 사서 먹어 보기로 했습니당!!!
커클랜드 후기는 지난 글 보기 하심 됩니더~
통 모양은 커클랜드랑 거의 흡사합니다.
이것도 커클랜드랑 똑같이 1.36kg입니다!!!
뒷면에는 각각 옆으로 홈이 파여 있어서, 1.36kg짜리를 그나마(!) 수월하게 들 수 있게 해 놨습니다 ㅡ0ㅡ
커클랜드는 통 모양이 그냥 일자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
뚜껑 열고, 껍데기 한꺼풀 벗기면 진~한 밀크 초코 냄새와 함께, 큼직한 쪼꼬볼이 보입니다.
전 이런 거 사면 꼭 안에 몇 개가 들어있는지 세어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능이랄까욧!!! ㅡ_ ㅡ**
한 봉지에 50개씩 들어 있고요, 왼쪽 통에는 6개 들어 있습니다.
고로 총 206개!!!
그럼 이쯤에서 커클랜드는 몇 개 들어 있었느냐!!!
무려 388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근데요,
버릴스가 쪼꼬볼 크기가 훨씬 큽니다.
(↑) 요게 커클랜드 쪼꼬볼인데요, 이 봉지에 쪼꼬볼이 100개씩 담겨 있습니다.
위에 버릴스 쪼꼬볼은 한 봉지에 50개씩 담겨 있고요.
봉지 크기도 동일합니다만,
두 쪼꼬볼 양은 두 배 차이 나는데, 크기는 거의 비슷해 보이죠?? ^^;;
버릴스가 쪼꼬양이 훨 많습니다.
단면을 못 찍어서 좀 그렇긴 한데요..
커클랜드에 비하면 쪼꼬양이 두 배 이상입니다.
그러니 쪼꼬볼 크기가 훨씬 더 크지요.
커클랜드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면,
버릴스는 입 작은 사람은 두어 번 나눠 먹어야 할 크기인 거죠.
두 쪼꼬볼 다 맛은 좋습니다만,
버릴스는 쪼꼬가 너무 두툼해서 아몬드 맛이 좀 묻히는 감이 있더라고요 ㅜㅜ
반면, 커클랜드는 아몬드랑 쪼꼬랑 비율이 적당해서 씹어 먹기에 괜찮은 정도였고요.
가격은, 커클랜드가 2~3천원 더 비쌉니다 ^^;;;
맛은 둘 다 좋으니, 적당~히 취향에 맞게 골라 사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입니다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