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도 치과를 들락거려서그런지
어릴때부터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가 거의 없었어요.

근데 치료비를 제가 낼 나이가 되고서부턴
왜 무섭다무섭다하는지 알것 같네요ㅜㅜ

치과 갈 때마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꿀꿀이가 되는 느낌이에요 ㅠㅠ

제가 3년전에 치료받고 덮어씌우고 다 했거든요
진짜 그때 생각하니 다시 등줄기에 땀이.....ㄷㄷㄷ

겁주지 마세여 ㄷㄷㄷㄷ 젭알 ㅠ0ㅠ

신경치료 별로 안아프던데요 마취가 요즘 좋아서.
별것 아니니까 맘편하게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죽기밖에 더하겠느냐 라는 생각으로 얼릉 치료받으세요~~~

뒷말이 더 무섭습니다!!!!!! ㅡㅅㅡ;;;;;

음 일케 쓰고나니..저는 신경치료 하고 안씌우고 방치해서 임플란트 해야 합니다.ㅠㅠㅠㅠ

에고...얼릉 임플란트 하세요.

아부지께서 임플란트 1~2개 하실 게 있었는데,
미루다가 결국 10개 하셨어요.
진작 임플란트 했음 이게 중심을 잡아줬을 건데, 이 빠진 채로 계속 놔두니
옆의 이들도 흔들리고 빠지고 해서 ㅠㅠ 돈은 돈대로 나가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시고..휴..

좋은 치과 찾으셔서 적정한 가격에 임플란트 잘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어릴적부터 치과랑 악연이 깊은데..
양심적인 치과를 가시는게 최우선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핫초코님이 꼼꼼하게 알아보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어거지로 덤터기 씌우고, 생니도 못쓰게 만드는 치의들도 많은지라.
모쪼록 잘 치료받으시길 바랄게요+_+

치료받기 전에 이것저것 좀 알아봐야겠어요ㅜㅜ
감사합니다^^

마취해서리 그렇게 아프지 않아요~ 치료 잘 받으세요!!

정말요? ㅜㅇㅜ
많이 안 아팠으면 좋겠어요.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