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에는 주적 북한이라고 했습니당. ㅎㅎ

아그래여???? 이상하다
머 제가 틀릴수도 있겠죠. 오래전 이야기라 ㅡ,.ㅡ;;;;;;
흠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 그렇게 교육받았는데 교육방침이 바뀌나부죠;;

04년 7월경에 육군훈련소에서 북한이 주적이라는 대적관 달달 외우게 했었는데,
좀 더 정확하게는 '우리의 주적은 북한정권과 북한군이다'였어요.
대적관 잘 외웠다고 집에다 포상전화도 시켜줬었음.

그 이 주적개념이 그 04년도에 없어졌다고 어디선가 주워들었슴다.

저도 훈련소에서, 대한민국의 국민과 영토, 자유민주주의체제 위협한다면 북한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심지어 내부의 같은 군 (쿠테타? 어??) 이라도 누구든 주적이 돼야 되는거 아닌가 하고 의아해했었는데,
걍 중대장님께서 시키니깐 씩씩하게 대적관 잘 외워서 포상전화권 득템 했었슴다.

포...포상전화;;

03군번인데
북한은 주적이었습니다.

자대 가서는 정신교육 제대로 한적이 없고
어차피 주적은 간부여서

글쵸 일단 사병이 되면 주적은 간부..특히 소위루다가;;

제 주적은 이명박

인정합니다 ㅋ

저는 훈련소를 부산 53사단 신교대로 갔었는데요 (그 부대에서 매우 전투적인 방위로 근무한 베파커가 계시기도 합니다)
조교가 늘 우리의 주적은 바다 건너 언제 도발할지 모르는 자위대라고 했었습니다. 저는 또 농담인 줄 알면서도 진지하게 받아들였죠. 총도 없는 훈련병 주제에

아 위치에 따라서 주적을 달리 정할수도 있겠군요;;자위대.. 그거 완전 괜춘합니다.

02년 1월 군번인데 저도 군생활 내내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라고 세뇌 받았었어요.

전 그정도로 세뇌받은 기억이 없어요. 제기억력이 내머리속에 지우개인가;

세븐에이트 하세요.

이거 여러 증언들이 나오는거 보면 제가 착각한거 같습니다.

저도 97군번인데요. 논산 훈련소에서는 주적에 관한 교육이 기억 안나는데 98년 자대에서는 북한이라는 자체로는 주적이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주적이라고 교육 받았구요.

그게 정답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