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카드사 업무를 했었는데... 진상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기업이 고객의 민원을 겁내고 웬만한 진상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다보니 이런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졌죠...
이건 진짜 법규를 만들어서라도 진상들은 처벌을 해야되지 않나 싶네요...

"처벌 법제화+노동조합의 적극 대응"을 하면 많이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기업입장에서도 나쁠게 없는게, 자신들이 업무방해로 고객을 고소하기도 부담스럽고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 방치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법이있고 노동조합이 해당 고객을 상대로 소송하는 법률지원을 하게 되면 짐을 덜게 되는 측면도 있거든요.

저도 불만이 생기면 고객센터에 전화는 하지만,
상담원에게는 성질 안 부립니다.
그 사람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요,
성질을 내려면 담당자(윗선)한테 내야죠 ㅡㅡ;;

그리고 어느 기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썩을 넘의 고객만족도 조사가 고객이 갑질하게 만드는 원인일 겁니다.
이거 좀 어떻게 뜯어 고쳤으면 좋겠는데 하~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