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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했던 세금고지서

작성일: 17-10-12 02:07

글쓴이: 인생은여름방학처럼
IP: 122.♡.♡.179;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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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28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몇년전에 대구세무서에서 세금내라고 고지서가 왔어요.

근데 뭔가했더니 타정총 에 대해서 세금내라는거.
타정총은 못 박는데 쓰는 총.

총기류로 분류되서 소유와 매매가 제한됨.

난 구경도 못해본 총인데 개억울.

혹시 건설업하는 누군가가 내 명의를 썼나?
온갖 상상을 하다가 세무서에 전화하니 잘못보냈다고.

이때 좀 더 캐봤어야는데 그냥 넘어간게 후회되네요

잘못보낸게 왜 나에게?

지금도 가끔 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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