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딜레마
- 작성일
- 17-11-28 11:04
우선 다들 아시다시피 평창 주변 땅들은
기득권투기세력들이 점령해서 많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관된 정재계 인사들이 꽤 많죠.
접근성 자체가 안좋기 때문에 올림픽이 부진할 것이라고 대다수가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기부금, 후원금은 현재 1조가 넘어가며 목표액을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문재인정부는 2년차에 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흥행은 아니더라도 실패로 끝난다면
이는 정부에 타격이 될 것이고 야당의 먹잇감이 되겠죠. 대외신인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결국 평창의 성공흥행까진 아니더라도 무난한 수준으로 치루는 것이 그나마 so-so 한 길인데요
평창 땅 투기/ 건설관련 의혹들만 파보더라도 한움큼 부정부패 비리들이 나올 게 뻔합니다.
정부로서는 국제적인 행사를 치뤄야 하는 만큼 잘치뤄야 하면서도
결국 단속을 해야하는 이중고의 딜레마에 빠진거죠.
그리고 강원도의 보수적인 색채와는 별개로
강원도의 접근성을 높힐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점점 원주가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시로서 앞장서고 있고
춘천, 강릉, 양양이 더욱 개발되리라 보여지는데요.
제 개인적인 바람은 평창올림픽은 중박정도로 치뤄지되...
올림픽 이후 여러 비리들을 전면조사해서 바로 잡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국비가 너무 낭비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