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최 개념도 잘 이해가 안된다는...;;;

저도 이거 개념 자체가 이해가 안되요.

주식이면 1주당 수익이 얼마고, 보유한 기술이 어떻고, 다른 회사가 고가로 인수할 가능성이 있고 등등이라도 있는데 이건 1비트코인이 어떤걸 생산하는 것도 아니고 향후 기대되는 추가적 기술적 향상이 예상되지도 않고해서 꽤나 공중에 뜬 느낌같아요. 가상화폐인데 그걸 현금가치로 이정도한다고 서로들 거래하고 있는거잖아요? 이게 실제 현금을 대체할 수단 수준으로 이어진다면 모르겠는데 그건 꽤 미미하고. (하다못해 법적으로 임금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해도 인정이 된다거나하는 수준.)

벌 사람이야 버는게 좋겠지만 이걸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이 시류를 쫓아 들어가는건 이낙연총리 말씀대로 위험하다 싶어요.

일단 가상화폐라는게 블록체인이란 기술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거래의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만한데 지금의 저 가격은 미친거에요... 사실상 일본 한국 중국 투기목적으로 뛰어 들어서...

개념을 알고 보시면 저 가격이 더 이해가 안갑니다. 가상화폐가 저 가격이 나오려면 전세계적인 금융시스템이 붕괴 직전 상황이거나 금융시스템으로 리스크를 감지 못하는 사태(리먼이나 베어링 등등)가 벌어지지 않고서야 저런 가격이 말도 안되죠.
그만큼 한중일 3국에서 부를 축적 또는 확대 시키기 위한 방편이 투기적 방법 외에는 없다는 걸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