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둘다 이용하는거죠.북한은 본인들이 세계에 정상처럼 보이기 위해 남한은 미중에 끌려다니기만 하는데 이참에 우리도 목소리좀.
전 좋은거 같아요.의미없는 평창대회에 그나마 이런 의미라도.그과정중에 생기는 선수들에 대한 피해가 문젠데 이건 실무자들이 잘 하는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기회는 균등하게 과정은 공평하게 결과는 정의롭게 란
국정 철학을 가졌다는 문재인 정부가 할 만한 일은 아니죠.

박근혜 정권에서 했다면 'ㅎㅎ 그럼 그렇지' 라고 하고 말았을 겁니다.
(기대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대를 위해(진짜 대를 위하는 길인지도 잘 모르겠고) 소는 희생해라 라는 전형적인 위정자 논리와
아이스하키를 택해 소음을 최소화 하겠다는 비겁한 생각까지 읽혀서
문재인 정권이 앞으로 뭘 하든 이보다 더 큰 악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동계 올림픽 흥행을 위한거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모를까
남북 관계 진전에는 진짜 실효성이 없습니다.
올림픽 끝나고 며칠 안에 미사일을 쏠지...(미사일 쏘는거 바라지 않습니다.)

대화채널 복원은 좋은데 다소 좀 무리를 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저도 좀 억지스럽게 만들어가는것 같아 안타까운 맘이 있네요.

가후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