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 땐 선풍기보다 에어 서큘레이터 추천합니다!!!
- 작성일
- 18-07-15 14:48
이미 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
에어 서큘레이터는 말 그대로 공기 순환기인데요,
특징이 바람이 좁고 멀리 갑니다.
그리고 선풍기에 비해 크기가 작아 자리를 덜 차지합니다.
물론 크기가 작으니 높은 곳에 바람 보낼 때 의자위에 올려놔야 할 경우도 있지만,
요즘엔 스탠드형 서큘레이터(홈쇼핑 보니 신일에서도 나왔더군요)도 팔더라고요.
선풍기는 팬 포머라고해서 서큘레이터처럼 바람을 집중적으로 쏘게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테두리에 끼워서 쓰는 건데, 홈쇼핑에서도 팔더라고요.
가격을 보자면,
리모컨형 선풍기(아기바람 같은 거 나오는 거)도 7~8만원 하는데
(인터넷에선 4~5만원에도 살 수 있더군요)
서큘레이터도 이 정도 가격합니다.
국산은 더 싼 것도 있고요.
소음은.....제가 쓰는 제품-에비에어 r8-은
4단계로 강도 조절을 할 수 있고요,
1,2단계까지는 선풍기 소음과 비슷하고,
3,4단부터는 엄청 시끄럽습니다 ㅡㅡ;;;
근데 평소에는 3,4단 쓸 일이 없어요.
에어컨 켰을 때 바람 멀리 보내려고 3단 쓴 적은 있지만요.
근데 선풍기도 바람이 셀 수록 시끄럽고, 소리에 예민한 제가(^^;;)써도 문제 없으니,
여러분들이라면 더더욱 무난하게 쓰실 수 있겠습니다 ㅋㅋㅋㅋ
국산 제품중에 밤에 조용히 잘 수 있게 소음이 작게 나온 제품도 있습니다.
선풍기-아기바람처럼 그런 기능이요.
전력소모량도 선풍기가 5~60w정도 하는데(효율 좋은 건 45w도 있더라고요 올~),
서큘레이터는 단계에 따라 다르거든요.
선풍기랑 별 차이 없더라고요.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그냥 선풍기 말도 서큘레이터 하나 사서 틀어보세요.
전 더운 물로 씻고 나면 욕실이 습해서
꼭 서큘레이터 1시간씩 틀어서 욕실 말립니다.
어머니께서도 처음 서큘레이터 사다 드렸을 때
또 쓸데없이 돈 썼다고 뭐라하셨는데,
계속 써 보니까 이게 좋으신지,
하나 더 사 달라고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서큘레이터 산 후 베팍에 쓴 글입니당
이왕 사실 거,
회전,타이머 다 되는 걸로 사세요. 이거 있음 엄청 편합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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