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치면 야구는 뭐 별거 있음?
생산성 없는 공놀이인데...

저는 야구 얘긴 안했는데...

그런 논리면 모든 스포츠가 다 똑같음
100미터는 미쳤다고 뛰고, 마라톤은 뭐하러 함
그리고 그렇게 스폰서 받으면서 똑같이 스포츠 용품도 비싸지는 건데

아니 스포츠로 밥벌어 자시는 분이 할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그런가요? 저는 엄청난 위험성을 갖고 하는 히말라야 등반이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100미터 하다가 죽진 않고 마라톤도 위험성은 있지만 죽진 않죠.

그런데 히말라야 등반은 진짜 사망률이 5%나 된다는데
이걸 기를 쓰고 가는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요. 프로스포츠는 여러 사람이 직접 보기라도 하죠.
그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고 영웅시하고 그러는 지 모르겠단겁니다.

스포츠라는 개념이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거라면
등산이건, 육상이건, 야구건 다 마찬가지임
그리고 님이 등산에 관심이 없는거지 등산이란 스포츠를 보고 열광하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님이 이해가 안간다고 다 쓰레기고 병신이 아니란 말임
그리고 아닌말로 야구 기사 쓰시면서 스포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사람이 다른 스포츠에 대한 태도는 좀 아닌거 같은데?
대통령이 그럼 동계올림픽이고 뭐고 금메달 딴 사람한테는 왜 그런 축전 보냅니까? 그걸 지켜보는 사람이 있고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있고 그러니까 하는 정치행위죠.

네 알겠습니다.
말고리 잡는 건 아니고 병신 쓰레기라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이해가 안 될 뿐.

또 평생 등반할 경우 산에서 죽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정도인 걸
금지 안시키는 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단순히 다치는 거, 앞으로 그 운동을 못하는 거 이런것도 아닌
정말 죽는데.. 그걸 개인에게 허용하는게..

건물 고층에서 이상한 거 하는 애들도 포함이구요.

남이사 산을 타든 말든 저도 관심 없는데

공 좀 찬다고 달리기 좀 빠르다고 엄청난 부가 그들에게 가야 하는 건 개인적으로 이해 불가

진짜 자본주의의 발달로 인한 잉여 자원의 덕이라고 해야 할려나~

쓸데없는 일에 목숨과 돈을 낭비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말씀같은데
목숨을 조금더 아끼는 방향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공감하고 나머지는 댓글다신분 말씀에 공감.

보는 재미가 없다는 점에서 다른 스포츠랑 분명 구분되기는 하죠. 따라하는 재미가 있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