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근히 우끼네요.
NGC 채널을 최근에 보게 되는데, 역시 사자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재미도 가장 크죠.
치타는 어쩌다 한 번 나오고요

냇지오는 맨날 사자만 나오죠 악어도 자주 나오고 호랭이는 찬밥

고양이도 안 당하죠 +_+

고양이는 당합니다

자세히 분석해 보자면

하여간 싸움에 있어서는 사자가 최적화된 동물이라는 생각은 자주 들더군요.
물론 하마, 코뿔소, 코끼리는 또 다른 특성이 있고요.
악어도 또 다른 부류고요

사자는 맨날 집단으로 다니니
호랑이랑 1대일로 붙으면 호랑이가 이길겁니다 여유 있게

예전에 인기 있던 이야기이죠.
그런데, 호랑이의 일방적 우세는 아닌 걸로. 거의 막상막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던데요.
사자의 집단성은 인정이고요.
저의 생각으로는 사자나 호랑이가 최고의 맹수라는 점은 너무 확실하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아주 관심있던 주제는 아닌데, NGC나 넷지오를 보다 보면 관심이 가더군요.

맹수의 영역을 넘어서서 동물 중 최고가 누구냐로 들어가면 코느님한테 발리기는 하지만요.

저도 앞에서 그렇게 적기는 했는데요...
코느님을 당할 동물은 없죠.
다만 공격만 놓고 보면 사자 (+ 호랑이)가 왜 최고인가를 방송을 통해서 생생히 느끼면서 매료되었네요

저도 모르신다는 생각에 적은 글은 아니었어요. 그저 코느님을 찬양하고 싶어서요. ^o^

제가 본 어떤 분석으로는 ....
집단 사냥을 하는 건 주로 암사자고요.
숫사자는 주로 빈둥대고 놀면서 '다른 숫사자와 싸우는' 게 평생의 일입니다. 비유하자면 사자는 인생 한방, 여기에 목숨을 건다.. 파이터의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호랑이는 혼자 다니는 사냥꾼이라, 최소의 피해로 최대의 효과를 노리는 데 익숙해져 있고, 부상의 위험은 피하고 확실할 때 공격해서 밥이나 먹자는 쪽이죠.
그래서 체형도 숫사자의 경우 상체쪽 힘이 특히 강하고 (갈기도 방어구라고 합니다.) 맞붙어 싸우는 데 적합하다고 하더군요. 호랑이는 전체적으로 늘씬, 날렵한 쪽이고 앞발치기의 힘은 사자보다 약하다고 합니다.

.... 라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본 베이스이고 결과는 그때그때 붙어봐야 안다는 것인데요.
여기서 반전은 이게 최대 체중이 200kg 중반대로 체급이 비슷한 아프리카 사자와 최대 벵골 호랑이의 비교고,
최대 360kg까지 나가는 시베리아 호랑이가 이긴다고 합니다.

근데 실은 곰이 이겨요.

거의 동감합니다.

인생실전 조만아
이거 어디서 나온 표현인가요
웃겨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