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가치관으로 볼 때는 매우 답답한 분.
환경보존도 좀 납득이 안 가지만 결국 종단소속이었기 때문 같은데

억지죠 도룡뇽 때문에 국책사업을 중단 하라고 하니

"도롱뇽때문에"
아흑....ㅠ

4대강할 때는 왜 단식 안했는지 -_-

착하고 만만하니깐 건드는 거 같이 보여서 영 별로네요.

단식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4대강 반대운동도 한 스님이긴 해요. 일관되긴 한데...

이분만 어디 얼굴 내비치면 반대파에게 천성산 도롱뇽이 같이 끌려나와서 비웃음 당하는데 아아... 맞는 말이 많아서 반박하기도 꾸리꾸리 했던 기억이 나요.

반대한 것은 알아요. 근데 반대운동의 세기로 볼 때 착하고 만만한 사람만 건드는 것 같아서 보기 좋지는 않네요.

음... 아무래도 환경운동이던. 복지던.

-지속가능한 환경운동. 지속가능한 복지- 혹은 환경과 개발의 양립이라는 잣대에 알레르기를 느끼는 시민운동가나 환경운동가가 많은 면은 있는거 같습니다.

챙길수 있을때 최대한 챙기자는 측면 때문에 오히려 말이 통하는 정부를 거세게 비판하는 면이 있는것 같은데... 정작 말이 안통하는 정부가 들어설때 과거를 반성하는 면은 없긴 해요;

아 지율은 쫌..... 천성산은 실패한 환경운동 같아요.

그러게요 천성산만 보이는듯

천성산 터널은 개통후에도 생태계가 살아있는 증거가 속속 드러나면서 환경운동 반대 여론에 강력한 근거를 제공해줘서리 ㅇ_ㅇ;

이건은 좀 반론을,,,,

그렇게 강한 반대운동이 없었다면, 건축회사나 현장에서 환경에 대한 신경을 그렇게 썼을까는 의문입니다.

단지 지금의 환경상태를 보면서 환경운동을 평가하면 결과론적인 이야기가 되어서,,,

저도 반론을 하고 싶은게.... 이게 지율의 항의로 인해서 추가된 부분은 보통 더 확실한 생태조사와 환경조사고 발견된 문제점을 시정한 대안 마련은 전 기억하지 못합니다. 더 확실한 조사 결과 또 결론은 같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즉 날림으로 진행되는 사전 환경 영향 평가에 경종을 울릴순 있으되.... 지율의 항의로 인해서 문제점이 새로 발견되서 생태보호를 위한 예산이 추가로 투입된 부분은 미미하거든요.

그 결과 특정 지점에서의 승리가 전선에서의 승리로 확대 되지 못하고 강력한 개발 논리에 밀려 여론 타격지점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환경운동가와 정치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요.

단식투쟁해서 말 그대로 제 정신이 아닌 사람에게 - 이건 비꼬는 건 아니고요. 거기까지 기대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제3자인척 중립인냥 개입하는 거대 매스컴에서 막 때린,,,,

쓰레기 주우면 왜 이쓰레기만 줍느냐고 하실분이 계신듯.

그래서 지율이 더 논리적이었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 어떻게 생각하기를 바라시는지요. 다 맞춰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십원님 글 별로 읽은 적이 없어서 생소하네요.
그냥 답변해 주시죠

누가 더 논리적인지 아직 잘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만... 판결이 나면 좀 나아질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위에 고소건은 승산이 없을 듯 하고요.
원래는 지율의 천성산 터널 반대 운동과 그 결말이 옳았느냐에 대한 질문인데요.
역시 재판 판결에 집중하신 듯

이상한데요..

옳았는지 옳지 않았는지가 판결로 나오는 것 아닌지요?

판검사변호사가 그냥 먹고 사는 것으 아닌 것 같습니다

말이 되나요. 저 내용은 허위 사실과 명예 훼손에 대한 고소 부분이고요.

저는 지율의 터널 반대 운동은 결론적으로 그르다는 얘기죠.
님께서 쓰레기 얘기를 하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