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로

64경기를 치룬 김태균이 지금 3할 9푼 3리인데. 아마 시즌 끝날때쯤이면 3할 5푼 정도까지는 내려가 있을듯 싶네요. 이대호가 3할5푼을 쳤으니 추신수가 4할을 친다는 논리는 좀 안맞지 않나요;; 추신수의 타격 능력이 이대호보다 타율 5푼을 더 칠만큼 개량화 되지는 않았으니까요;;;;;

리그간 타율 격차니 OPS 격차니 하는 건 신뢰하지 못할 수치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못친다는 것 역시 말도 안되는 얘기거든요.
그리고 김태균이 시즌 끝날 때 쯤이면 3할 5푼 칠 것이라는 것도 님 생각이지 4할 넘기고 끝낼지 누가 압니까

이맘때 3할 9푼 이상을 유지한 선수가. 시즌 끝날때까지 타율을 유지한 경우는 94년 이종범이 유일하니까요. 절반 정도 남긴 시점에서 3할 극 후반대 타율을 쳤던 선수는 꽤나 되었습니다;;; 뭐 이게 결정적인 증거는 될수 없겠지만요.

저는 무조건 못친다고는 안했습니다. 뭐 한국인중에서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겠죠. 근데 리그 수준을 한차원 뛰어 넘는 선수라고 해도 4할은 정말 치기 힘든건 있습니다. 약 본즈만 해도 당시 그는 리그 2위와 OPS 차이가 3할 가까이 나는 리그 수준을 완전히 초월한 신이었죠. 그런 그도 삼진보다 홈런을 더 많이 쳤을 만큼 잘했지만 최종 타율은 3할 7푼이었죠. 4할 이란게 정말 치기 어려운건 맞습니다.

한게에도 글을 남겼지만...

KBO의 수준이 MLB와 하늘과 땅 차이가 난다고 생각은 안하거든요.

딱 MLB와 AAA정도의 수준차 정도 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MLB에서 0.290~0.300 치는 선수들이 AAA가면 다들 4할 막 넘기고 그러진 않잖아요.

그래서 4할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MLB와 AAA는 아니고 MLB와 AA 아닐까요? 전 크보 수준이 그리 높다고 생각 안해서;

그렇다면 AAA에서 오는 선수들은 AAA에서보다 KBO에서 더 잘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듯 싶어서 말이죠.

공인구나 존이 다르니까요 그부분은;
운동능력이나 수비나 이런거 보면 메이저랑 트리플A 차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봅니다.
더 차이나는게 맞다고 봐요.

하늘과 땅 맞습니다.
하늘과 땅이 얼마나 차이 난다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겠지만요.

추신수 5할 칠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역시 추신수가 지금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두 타석 당 안타 하나 정도는 때려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사실 아닌말로 베이징때만 해도 추신수는 아샤에서 볼 수 없는 스윙을 했음;
당장 대만전인가 중국전인가 그 떨어지는 변화구 후려쳐서 홈런 날리는 거 보고
아 얘는 클라스가 다르구나 싶었음;

미국에서 통산 타율이 3할 정도인 추신수가 컨디션을 잘 유지하면 두타석에 안타 하나씩은 쳐서 5할을 친다면. 미국에서 타율이 3할 3푼 정도 되는 이치로는 컨디션 잘 유지하면 7할 정도는 칠수있을까요;;;;ㅡㅡ;

이치로가 미국에서 처럼 컨택만 집중하면 칠 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지금처럼 나이먹지 않고 메져 갔던 것 처럼 젊은 시절이면 발도 가지고 있죠.
일본에서 이치로는 중장거리였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추신수는 메져에서 4할대 출루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볼넷 아니면 안타 치지 않을까요?

음..전성기 이치로가 컨택에만 집중하면 한국에서 7할을 칠거 같다는 말씀인가요?;;;;;음......

불가능할건 없죠. 사실 크보 수준에서 송구가 빠르기를 합니까 아니면 잡아내기를 잘 잡아냅니까
내야안타로 100안타 우습게 칠듯

이치로가 내야 안타로 100개를? 이치로가 타격후 1루까지 달리는 속도가 이대형보다 얼마나 더 빠를까요;;;

달리기 속도는 비슷하겠지만 타구질이나 방향은 다르겠죠.

이대형은 내야를 벗어나기 힘든 타구만 날리지만. 이치로는 외야로도 뻥뻥 잘 날리는 타입이에요;;; 내야안타에 있어 이치로가 무조건 이대형보다 타구질이나 방향 에서 유리하다고 볼수도 없어요; 내야 안타라는게 느린 땅볼, 깊숙한 코스 등이 나와야 유리하니까요;

일본에서 퇴물로 갈곳없던 페타지니가 오자마자 3할에 30홈런 100타점 쳤는데요 뭐

페타지니가 3할 30홈런을 친것과 이치로가 7할을 치고 내야안타 100개를 만들어내는건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그만큼 리그 격차가 난다는 것에서 관계가 있죠.
크보. 우리나라 야구고 8개 구단 아웅다웅 하는 게 재밌기는 하지만
수준은 한숨 나올 수준입니다.

리그 격차가 나더라도 추신수가 오면 5할을 친다 이치로는 7할 가능에 내야안타 100개 가능하다. 이런 의견은 현실성이 전혀 없는 뜬구름 잡는 소리입니다. 야구사이트에서 추신수 5할 얘기에 농담처럼 한 이치로 7할에 동의하고 더 나아가서 내야안타 100개 주장을 볼거란 생각은 못했네요;; 추신수가 지금 AA 에서 131경기 치루면 5할 칠까요

그게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가능할 수도 있다는 거죠.

추신수 4할도 마찬가지고

야구란 겜이 아무리 평균에 수렴하는 스포츠라고 하더라도
리그간의 격차가 존재하는 한 4할도 5할도 아예 꿈도 못꿀 소리는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와서 해봐야 모든게 증명이 될것이지만 뭐 아예 불가능해 할건 아니죠.

상관관계가 없다면 없다고 볼 수 있고 있다면 있다고 볼 수 있죠. 말꼬투리 싸움하시자는 겁니까?

누가 말꼬투리를 잡았다는 건지. 추신수가 5할을 친대서 그럼 이치로는 7할에 100내야안타 친다고 해서. 왜 그러냐고 이대형 예를 들었더니 님이 폐타지니가 3할에 30홈런 쳤다고 했죠. 그래서 이치로가 100내야안타 치는것과 페타니지가 30홈런 친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냐고 물었습니다. 이게 말 꼬투리 잡기인가요

그렇게 따지면 KBO에서 점점 퇴보하던 우즈는 일본가서 40홈런 넘기며 홈런왕...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비교가 안됩니다.
한국이랑 일본은.

우즈가 점점 퇴보했다구요? 난생 처음 듣는 얘기네요;

기록상으로는 말이죠.

1998 0.305 42홈런 103타점
1999 0.297 34홈런 101타점
2000 0.315 39홈런 111타점
2001 0.291 34홈런 113타점
2002 0.256 25홈런 82타점

물론 02년은 기량이 하락했다기보다는 의욕상실 측면이 더 크지만... 40홈런은 KBO 첫해 한 번 뿐...

우즈는 퇴보한게 아니라 의욕감퇴가 크죠;; 오자마자 리그 평정했는데.....

그렇게 따지면 우즈는 일본 가서도 가자마자 리그 평정하긴 했어요.

2003년 타율0.273, 131안타, 40홈런(홈런왕), 87타점, 101득점, 2도루.
2004년 타율0.298, 142안타, 45홈런(홈런왕), 103타점, 102득점, 2도루.
2005년 타율0.306, 155안타, 38홈런, 102타점, 105득점, 3도루.
2006년 타율0.310, 162안타, 47홈런(홈런왕, MVP), 144타점, 118득점, 1도루.
2007년 타율0.270, 126안타, 35홈런, 102타점, 117득점, 3도루.
2008년 타율0.276, 135안타, 35홈런, 77타점, 77득점.

일단 우즈는 크보 스탯을 보면 막년을 제외하고 꾸준하죠 루타수로는 00년이 최고고 볼넷은 99년과 01년이 같죠 단순히 홈런갯수로 기량하락을 이야기 하기엔 다른 스탯들이 좋습니다 그냥 세이버 스탯도 비슷하게 나오겠네요 막년을 제외하곤

어쩌면 이런 논쟁? 자체가 넌센스일지도요 ^^
4할 친다고 정말 칠것도 아닐테고
무적LG님이 친다고 말씀하시지만 댓글에 쓰신 것처럼 그것도 "님 생각이지 4할" 못 "넘기고 끝낼지 누가 압니까"
라고 말할 수 있는거니까요.
확률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친다 못친다라기 보다는
저는 어렵지 않겠나에 가까운 생각이 듭니다. 3할 후반대 정도.
전성기 때 온다면-물론 당근 안오지만-4할 한번 쳤으면 좋겠네요 ^^

그냥 성적��다가 제풀에 꺽일 확률도 많을거 같은데.
아무래두 투수와 대련이다보니 투수가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임하는 경기들이 많아지다보면.그뒤론 장담할수가없.물론 메이저리그서 뛰대끼 하면 4할 못할것두 없다고 보고여.
kbo는kbo의 조건이라는게 있는거니까.경기력을 뒷받침 해줘야할 인프라고 메이저리그에 딸리는것두 사실이고 메이저리그서 뛰던 추신수가 요런거를 어떻게 생각해서 경기를 임할지도 미지수고.

야만없 이라서...;;
가능성은 높다고 보는데 추신수가 한국 오면 동기부여가 될라나 모르겠네요.
연봉 10억? 이거 받을라고 열심히 해야 해? 이럴 수도 있을 것 같음

문제는 그런 실력을 유지하고 있을 때는 한국 올 일이 없다는 거 ^^;;

근데 요즘 추신수가 잘 치긴 하나봐여?? 전 예년만 못하는줄 알았는데...

어느새 스탯 회복;
오늘 홈런치고 전반기 9홈런도 달성해서 파워 면에서도 예년에 뒤지지 않음;

전 4할을 무조건 한다기 보다는 엄청 높은 가능성으로 4할을 칠거다라고 봐요 +_+

투수들의 수준, 수비수준...... 아무리 따져봐도 4할을 못친다는 말은 그냥 꿈인거 같고

지금 실력으로 한국온다면 더구나 팀이 SK일텐데 거의 4할을 친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네요

실제로 4할을 칠지 못칠지야 해봐야아는거지만,
4할을 칠 수 있는 실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ㅡㅡㅋ

무조건 안된다. 무조건 된다 이런 얘기를 하는걸 보면 야구가 적응의 게임이자 확률의 게임이라는걸 잊어버린듯 하는 면이 있어 보입니다.

추신수 자체가 타구가 빠르다는 걸 하위 리그에서 타율을 올릴수 있는 장점으로 어필하기엔...

이미 MLB 에서도 인플레이 타구의 안타 확률이 꽤나 높은 편이라서요. BABIP는 일반적인 범위를 완전히 벗어나는경우가 완전히 드물거든요.

하위 리그에선 지금보다 스윙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수 있는 확률이 올라가야 타율이 올라갈겁니다.

우리나라는 안타정말 쉽게 줘요

야수정면으로 가는 타구도 빨라서 바운드 놓치면 당연하게 안타주죠

타구가 빠르다는게 타율을 올릴수있는 요인이 충분하게 됩니다

그리고 4할이 무조건 불가능한 영역이 아니죠 당장 퓨쳐스리그만 가봐도 4할 매년 나오는건데

퓨처스 리그의 타자는 3만여의 타석에서 9개팀에서 5~6명의 타자가 규정타석을 채웁니다.

한번에 훨씬 많은 야수가 시즌을 치르고.

승패에 덜 민감해서 분석도 안하고 특별히 게임전략을 사용하지 않아요.

71경기 출장, 244타수 102안타 4할1푼8리

2푼정도 넘겼으면 분석이고 뭐고 실력으로 가뿐히 넘은거죠

분석은 투수만 해야하는게 아니라 타자도 해야하는것임요 오히려 타자의 투수분석이 더 큰요인이죠

그러니까 그 타자가 누구라는 건가요?

한국 2군은 메이저리그와 AAA 의 격차 수준이 아닙니다.

고졸 초년생부터 1.5군까지 섞여있는 리그라 좋은 예가 되지 못해요. 1군 올라오면 2할 갓넘기는 타자가 3할 중후반 치기도 하고. 방어율 6점대 투수가 내려가면 1.8~2.x 수준의 완투를 밥먹듯이 하는 페드로 가 되기도 합니다.

추신수의 AAA 성적 자체가 메이저 진입시의 OPS. 타율과 큰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http://www.fangraphs.com/statss.aspx?playerid=3174&position=OF

모든 타자가 리그를 바꿀때 동일한 실력 향상이나 실력격차를 낼수 있다는 가정 자체가 문제가 있어요. 선수 유형마다 편차가 생기고. 그 마저도 결국 확률입니다.

이런건 잘못된 통계적 결론입니다. 리그마다 수준차가 있으니. 야수들은 그에 따라 딱딱 성적이 반등하거나 하락할것이다 하는.

삼성2년차 김정혁이죠

물론 1군2군차이는 메이저와 트플과 차이보다야 넓죠

근데 김정혁 김태군 이런선수들이 1군에서 준수한성적 올리나요?

이런선수들도 (프로)하위리그에서 4할 칠수 있다는거죠

일본 미국 한국 야구사이에서는 기본적으로 4할불가침으로 까지 보이는 관성적사고가 없어야함요


그리고 울나라와 메이저 차이는 메이져와 트리플차이보다는 크보1군과 2군 차이에 가깝다고 봅니다 (굳이 둘중에 비교하면)

제글 어디에 4할 불가침이라는 관성적사고가 있습니까?

추신수의 BABIP 성향상 타구 속도가 빠르니 안타 확률이 올라가는건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반영되고 있고. 이 어드밴티지가 하위리그로 내려간다고 큰 폭으로 올라가긴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 반론을 하셔야죠.

BABIP가 1할 가까이 수직 상승해서 4할 후반대 찍어주는 예를 한번 찾아오시기 바랍니다.

추신수의 경우 그전에 장타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해서 아예 투수들이 피할 가능성이 있다구요.
이러면 더 타수의 분모가 줄어드니 타율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겁니다.
AAA에서 추신수의 OPS와 타율이 큰 향상폭을 보이지 않았다는 얘기에 왜 김정혁 얘기를 하십니까? 제가 4할은 불가침이라고 하질 않는데요.

ㅎ 님한테 한얘기는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무조건 4할은 힘들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요 ㅎ

BABIP 성향상 타구 속도가 빠르니 안타 확률이 올라가는건 이미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반영되고 있고. 이 어드밴티지가 하위리그로 내려간다고 큰 폭으로 올라가긴 힘들다는

여기에 대한 반론은 그냥 야구 보면 딱 보이는거 아닌가요? 매일같이 메이져 크보 한경기 이상씩 보는데 큰폭으로 안올라갈까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같은데 추신수의 BABIP 는 메이저에서의 BABIP 고요

김정혁 얘기는 1군에서 2할중반 칠것으로 예상되는 애도 하위리그가면 4할 충분히 칠수 있다는거예요

매일같이 크보 메이저 한경기를 볼 수가 없습니다;

수비 시프트 와 수비의 반응을 제한된 화면인 TV로 볼수 있다고 하는건 무리가 있어요. 실제 경기장을 가야 합니다. 사실 경기장을 가도 훈련받지 않으면 쉽게 유추할수 없죠.

그런 판단 보다는 전 추신수의 타율은 급작스레 올라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통계적 판단을 신뢰하겠습니다.

추신수의 타율은 급작스레 올라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통계적 판단 이라는것좀 보여주세요 ㅎㅎ

메이저와 크보의 스텟조정에 관한 상수와 식도 나와있나보네요 ㅎㅎㅎ

ㅎㅎㅎㅎ 쓴다고 자기 기분만 좋아지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초성체 쓰면서 비웃는거 안좋아보입니다.

다시 말할게요. 추신수의 성적 유형은 배트에 맞추는 확률은 보통. 혹은 보통 이하라도 인플레이 타구가 빠르기 때문에 타율을 유지하는데.

이런 타자가 하위 리그로 간다고 해서 인플레이 타구의 타율이 1할 넘게 올라가는 경향은 적다는 겁니다. 추신수는 AAA에서도 컨택에 집중하기보단 자기 스윙을 했고. 다른 하위 리그로 가도 마찬가지 스윙을 할 경향이 크죠? 그러면 장타율이 더 올라가기 쉬워도 타율은 급작스럽게 올라갈까요? 그건 모르겠어요. 4할 칠 확률이 매우 높을까요? 오랜 시즌을 뛰면 가능할수도 있겠죠.

메이저에선 잡히지만 KBO에선 안잡히는 타구를 양산할테니 리그 격차를 보여줄 것이다. 라기엔 이미 추신수의 타구는 메이저에서도 잘 안잡히는 타구라는겁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하고요

ㅎㅎㅎ 를 쓰는게 뭔가 거의 습관적으로 쓴거라 다른의도가 있었던건 아닙니다 ㅎ 또쓰네 ㅎ

그리고 '울나라와 메이저 차이는 메이져와 트리플차이보다는 크보1군과 2군 차이에 가깝다고 봅니다'라시면.

느낌이 아니라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느낌이니까 제생각이라는 전제로 얘기하는거죠

근거가 있다면 이런 논쟁이 일어나기나 하겠나요ㅎ

느낌의 근원은 뭐 있겠나요 십년가량봐왔다는거 밖에

한국에 오는 용병들은 한국이 AAA나 AA사이라는 얘기를 하는데.

왜 좋나좋 다하다님은 이걸 무시하고 10년 가량 봐왔다는 감을 중요시 하십니까? 그런 경력이라면 저도 내세울수 있고. 관람 경험이 아닌, 다하다님보다 더 많은 리그 체험을 가진 사람들이 다르게 얘기합니다만.

추신수의 BABIP가 올해도 .367 가량인데, 하위 리그로 가면 더 올라갈까요? 어디까지 올라갈까요?

왠지 타율이 올라가기전에 OPS가 폭등해서 거르는 타자가 될듯 싶습니다. 1.1x~1.2x 쯤에서 왠만하면 투수들은 회피하는 경우가 늘어나죠.

내돈 모두와 내 손모가지를 걸라면 저는 4할 못친다에 걸겠습니다. 이게 뭐랄까... 야구이야기라기보다는 통계, 더 자세히는 분포의 이야기인데, 극값으로 갈 수록 조금 올리는게 엄청 어려워지죠.

이를테면, 추신수가 통산 3할 5푼을 친다, 라면 그건 끄덕끄덕 하겠는데, 한 시즌에 4할? 이라면 그건 오히려 어렵지 않을까, 그래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