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 눈치 안보고 개길 사람이기는 한데

과연..ㅋ...

2001년에 스포츠좆썬 등에서 히딩크를 가장 많이 씹은 사람이 조광래였던 거, 다들 기억 못하시나봅니다.

그것도 그 유명한 "베스트일레븐 왜 안뽑냐"는 거였죠.
이건 정말 과거 한국축구 볍신 시스템의 극치를 달렸던 것이라, 지금은 이 얘기를 모두들 기억을 못하나봐요.

조광래? 까르르르르르.
한 때 "한국축구의 3대 JOT"이라 불리던 존재가 있었답니다. JOT중연, JOT광래, JOT썬
그런데 조광래가 축협 눈치를 안볼 거라구요? 글쎄요?

오.......최근까지 경남 감독 하고 잇엇군요.

관심이 없으니 .. ㅡㅡ .. 무개념짓도 많이 하고.


검색해보니 이런 글이 잇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16203

그외 이것저것 봣는데........협회랑 사이는 확실히 별로인것 같군요. 조중연이랑 어떤지는 모르겟으나.

정조국, 최태욱을 윙백으로 기용해서 윙백 제조기라는 별명도 있었지만 이영표와 김동진의 윙백 기용은 대성공이죠.
최태욱은 파리아스 감독도 윙백으로 기용했다가 전북으로 이적해서 파리아스 감독을 디스했죠 ㅎㅎ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선택이네요.
최강희 감독과 다르게 계약기간이 반년밖에 안남아서 국대 감독으로 가는 시기도 적절하죠.
안양LG 시절에는 한국형 무리뉴였는데 경남FC에서는 한국판 벵거가 ㅎㅎㅎ
최근 10년간 안양LG - FC 서울의 유일한 우승을 이분이 했죠. 이장수, 귀네슈도 못했던 ㅎㅎ
경남에서는 작년에 재정난으로 10여명의 선수를 방출하고 14명의 번외지명선수로 시즌을 꾸렸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6강이 좌절되었죠.

그리고 조광래 감독은 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조중연 회장의 반대편에 섰던 GS 허승표 회장쪽 인물입니다.
오히려 축구협회쪽과는 연관이 없거나 악연이죠.
이걸 보니 축협이 많이 바뀌긴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생각보다 조중연이라는 사람은 편협한 사람 같지가 않아보이고요.

정말로 된다면 말이죠 ㅎㅎㅎ

이제 누가 윙백으로 테스트 받을지 흥미진진하네여 ㅋㅋㅋㅋ

에이 그래도 국댄데요 ㅎㅎㅎ

조광래옹 기본 스타일이 윙포워드와 백라인을 중요하게 생각하기땜시 테스트는 할껍니다 ㅋㅋㅋ
수비라인 자체를 강화시키는거니 뭐 나쁘지만은 않져 흥미진진

하기사 윙백 부분이 허하긴 하네요 ㅎㅎㅎ

이러다가 마이콘이 나타나면 로또보다 더한 대박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