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덜.. 이런 엄청나게 세심한 글....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신선우 감독님 한때 우승도 많이 하시고 명장소리 많이 들으셨던 걸로 아는데 제가 요 근래 농구를 전혀 안 봐서요. 요즘도 좋은 평가 받고 계신가요?

저는 위에서 언급하신 시간차 트레이드 때 신선우 감독이랑 빠이빠이했네요.

신선우 감독 현역시절 때부터 무척 좋아했는데(189인가 하는 신장으로 중국센터와 맞짱 뜨던, 임정명과 더불어. 둘다 190미만이었던 걸로. 아마 임정명이 188).

바둑에서 흉내바둑 끝까지 안 두는 것은 일종의 상대에 대한 배려이죠. 누가 시간차 트레이드 그런 꼼수 몰라서 안 썼을까요. 여하튼 무척이나 실망하고 그 후로는 신선우 감독을 좋지 않게 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