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봤는데 정말 옛생각이 나더군요
겜은이겼지만 참 세월이 무상하더라는...

승진이는 여러모로 많이 업그래이드되긴했더군요...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대인배라서 그런건지 그냥 넘어가는 모습도 장훈이하곤 많이 다르데요...

넹 ^^ 씁쓸한 경기였지만 더불어 승진이의 성장을 봐서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승진이는 느바 가지 않고 진즉에 국내구단와서 체계적으로 발전했다면 오히려 지금쯤 느바에 갈 여건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발전 속도가 그냥 후덜덜 하더군요

다음 올림픽때쯤이면 나름 스카웃제의가 오겠죠

그때정도면 중거리슛까지는 익힐테구요
무릎부상만 없으면 정말 미래는 무궁무진한듯합니다...

괜히 중장거리에 맛들이지말고 안에서 비비는거 좋아하는 선수로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승진이가 모델로 삼아야 할 선수는 역시나 야오밍 정도겠네요 ^^
미들슛만 있다면 국대무대에서는 승진이 막을 선수가 없을 겁니다..
다만 자유투가 아직도 폼이 좀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거 같구..
아쉬운건 어제처럼 골밑에서 비벼줘도 모 선수들이 꼬장 부리면 견딜 수 있겠나 싶네요 ㅡ_ㅡ;;

목장훈? 왜 목장훈이에요? 목잡구 쓰려저서 그런가..ㅎㅎ;

늘 목이 불편하시죠 ㅡ_ㅡ;;
농구보러 종종 갔을때 여친님하가 다른 선수는 몰라도 서장훈 선수는 잘 알더군요..
목 보호대가 익숙하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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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 역시 유부옹의 기억력이 대단하네요 ㅎㅎ 그때 아마도 구본근 선수도 실려나갔을겁니다 ㅡㅡ;;
당시 김현준과 문경은 선수가 함께 뛰어서 삼성 디따 좋아했는데 그 더티한 경기 이후로는 저도 맘이 떠나버렸죠..
저런 경기 하고 꾸역꾸역 올라가서 기아에게 안들호 ㄷㄷㄷ

아 서장훈 정말...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