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봤습니다.^^

박희수는 심히 우려스럽더군요. 직구구위가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막더라도 어렵게 넘어가고 있더만요. 정우람 상태도 별로 안좋고, 엄정욱,이재영을 돌릴수 없는 SK입장에선 박희수가 마지막 보루이기에 우천이 안도와주면 정말 매일 나갈수도 있겠더만요;;
그담엔 최대성이 좀 걱정스럽고요. 점수차에 관계없이 나가더라고요;;;

아직 권혁이 순위권에 못드는게 좀 신기(?)하네요...
요 근래 2주정도 집중적으로 거의 다 나온거 같은데, 나올때마다 공 갯수도 적다고 보긴 힘들거 같구요
타팀이 그만큼 심하게 투수들을 굴린다는 것일까요? 쩝....

권혁선수는.. 옯뷁 이후만 따지면 꽤 나와서 그렇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올뷁 이후 나온 것처럼 올뷁 이전에도 나왔다면 혹사 순위권에 들었을텐데... 올뷁 이전에는 그렇지는 않았었거든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35번 등판에서 연투가 딸랑 4번 뿐이었어요. 3연투도 없었고... 휴식시간도 충분히 가져갔고...

그런데 올뷁 이후로는 확실히 연투가 늘긴 했네요. 올뷁 이후 15경기 나왔는데... 2일연투가 5번, 3일연투가 1번... 전반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잦은 연투네요. 이런식으로 전반기에도 나왔다면 혹사순위 상위권이었을 듯.

참고로 현재 순위상으로는 30위입니다.

전반기에 기억보다 더 적게 던졌었던 모양이네요.
다행이군요~

나이트가 많이 던졌군요

현재기준으로.. 팀성적 관계없이 KBO에서 최고선발투수 꼽으라면... 저는 올해는 나이트선수를 꼽고 싶네요.

방어율 1위에 이닝소화 1위... 다승은 공동 2위라능.. 사실 올시즌 넥센이 4강권에 도전장을 내민 원동력중의 하나는 두 용병투수의 맹활약.. 특히 나이트의 공헌이 꽤 컸다고 생각해요.

삼성있을 때는 5이닝 투수였던 것 같은데
물론 그 때도 좋은 투수였지만
요즘 더 좋아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