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민병헌이 유력하다고 보이네요.
투수라면 진야곱정도?

저도 민병헌이 유력하다고 보는데요. 이택근이 나가면 우타외야가 필요하죠. 송집사도 고역연봉자라 팀에서 정리할려고 들 가능성이 높고. 외야 어느 포지션이든 소화 할 수 있는 민병헌이면 설득력이 있지요.

참고로.. 민병헌연봉은 2008년 5200만원에서 1000만원 삭감된 4200만원을 올해 받았네요. 연봉 상승요인도 그닥... --a

그냥 돈 받아서 그 돈으로 중량감 있는 용병 지르면 되는데....꼭 이렇게까지 전개가 되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임태훈은 비싸니까 안될거 같고,
투수라면 좌완보단 우완일 가능성이 높겠죠.
그리고 선발보단 마무리 할 수 있는 선수가 히어로즈 구미에 당길듯.

전.. 이현승 vs. 민병헌 + 노경은 +15억.. 정도 생각하네요... 원하는 외야, 투수 모두 충족이니.....

이현승 vs. 임태훈 도.. 두산이 하기 힘들텐데..(이현승 탐나지만.. 임태훈 없는 두산 불펜진은.. 악몽이죠..;;) 거기에 15억 플러스라..

차라리 15억 받을듯...(2)

노경은... --; 히어로즈에게 너무 미안해지는 이름... ㅠ.ㅠ

그럴..려나요.. ㅠ_ㅜ 하아...;;;;

근데.. 장원삼이... 30억 입니다.. 만약 일주매님 말씀처럼.. 27억이 플러스 알파로 들어가는 돈이라면.... 저 이상은 힘들듯???

노갱은 히어로즈에서 전혀 원하지 않았을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민병헌에 진야곱, 고창성, 성영훈 셋 중에 하나를 추가로 원했고 두산에서는 달감독님과 상의를 하기 위해서 잠시 중지시켰을겁니다. 진야곱은 좌완 유망주라 좌완을 내주고 다시 좌완 키운다는 명목이 있고 고창성은 히어로즈에 부족한 잠수함 불펜 문제를 해소할 수 있죠. 성영훈은 프로에 와서 아직 보여준 것은 없지만 초고교급 투수라 포텐셜과 유명도 생각하면 급이 맞죠.

흠... 아침부터 머리 띵..하는 소식에 각종 야구사이트 돌아댕기고 있는데...

히어로즈가 퉁치려는 서울입성금이 15억이 아니라 27억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이미 지급했다고 알려진 1차 입성금 12억도 실제 주지 않았다는 얘기가... --;

그렇다면 더더욱 이현승 vs. 임태훈 + 27억은... 아닐듯....

안심..해야하는거죠?? =_=;;;;

하아.. 차라리.. 그냥 돈으로 받고...
좀 비싼 용병투수한테 지르지... -_-+++

박동희기자 말로는 KBO에 완납했다는데요? 구단끼리 나눠먹는게 안된듯?

히어로즈에서 두산/엘지에 직접 15억씩 송금완료했다네요.. ㄷㄷㄷ

그 '송금완료'가 진짜 돈을 계좌에 입금했다는 얘기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을 듯 싶네요.

'선수 주고 퉁치기로 했다'가 될 수도 있거든요. --;

(히어로즈 입장에서) 합리적인 트레이드라 가정한다면 고창성이 제일 가능성이 크겠죠.
투수가 아니라고 한다면 민병헌이나 정수빈 정도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긴 합니다.
아무튼 이장석 나쁜 넘이네요.

이장석에게 개인적인 금전희생을 강요할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만 자기 자신의 사업실패에 대한 책임을
조직 전체에 전가하는 모양새가 아주 웃기네요. 설인님이 줄곧 주장하시는 부분 중에 간과하고 계시는 것이
회사는 사장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부도 처리하느니 선수라도 팔아서 연명이라도 해야하지 않겠냐라는 얘기면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겠지만 그에게 개인적인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는 논지로 이 트레이드를 납득할 수는 없네요.

비약은 좀 있겠지만 같은 논리라면 우리는 이명박을 욕해서도 안되거든요.

고창성 생각해봤는데.. 히어로즈에도 좋은 옆구리 투수들은 꽤 있지않나요????

.

조용훈이죠!

히어로즈가 이용찬 원하지 않을까요?
두산은 카드를 더 후려치려고 할테고..

그래서 확정이 나지 않는거 같은데...
히어로즈 올해 마무리때문에 고생한거 생각하면...

제 생각에도... 1:1이라면 이용찬이 제일 유력해보입니다. ㅠ.ㅠ
시즌 후반부에 좀 안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몸값싸고 이현승보다 5살이나 어린 세이브왕 투수라면... ㅠ.ㅠ

두산에서 이용찬은 안된다 해서... 민병헌 + 투수유망주 + @를 요구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능... --a

아무래도 현재 예측되고 있는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고 봐요;
임태훈은 연봉이 쌔고, 고창성은 마무리할 스터프는 아닐테니(히어로즈가 옆구리 마무리는 조웅천 이래로 대대로 망했;;)
이용찬이겠죠;

두산이 딜을 가져갈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싸움일듯;

하아... 그냥.... 두산은.. 돈이나 받고.. 트레이드 안했음..한다능... ㅠ_ㅜ

꼴찌해도 사랑해줄께...하지마라... ㅠ_ㅜ

히어로즈가 부족한 부분이 옆구리 투수죠. 저는 얼마전에 오재영과 김성배 맞트레이드를 생각했었는데. 두산이 이런 대형트레이드에 오르내린다는게 적응이 안되네요.

임태훈은 트레이드불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현승을 받아서 좌완선발 기둥을 세우는 대신에 불펜에이스란 기둥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할 필요가 없죠. 한화와의 대인배 트레이드는 이대수를 내줘도 전력손실은 없다는 계산에서 한 것인데 어차피 현금이 들어가는 트레이드에 욕 조금 덜 얻어먹자는 생각에 미련한 짓을 할리가 없죠.

전부 아닐겁니다

이택근의 빈자리는 유한준+정수성으로 메우려는 수작입니다

이현승이 간다면 투수로 받으려고 할겁니다. 제가 보기엔 김상현이나 김명제가 될거 같네요 고창성을 받아올 트레이드 였다면

현금이 줄어들테니까요

김상현은 베어스에서 트레이드 얘기가 꾸준히 오르내렸던 선수지요. 히어로즈에서 '수준급불펜'을 요구했다면, 베어스에서는 김상현카드를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논의가 이리 지지부진하다면... 아마 히어로즈에서 김상현카드는 썩 내키지 않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김상현선수가 젊은 선수가 아니고(80년생입니다) 내년시즌 연봉도 1억은 넘길 가능성이 높거든요.

저 역시 임태훈은 절대 아니라고 보고... 아직도 확정이 안되서 논의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봐야 알 거 같습니다.

임태훈은 절대 아니죠... 두산에서 불펜에이스를 보낼리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