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니까요.

이용규 나름 프로답게 열심히 했고. 다만 김주찬으로 시장가를 스스로 올려놓고 자승자박인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용규가 60억 이상 부르면 놔줄수도 있는거죠.

물론 잡는게 좋은 야수긴 한데 최자... 아니 최정부터 다시 시작하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듯. 김주찬 반드시 잡아달라던 선동열이 내년 성적은 책임져야죠.

모 구단에서 65억+@를 불렀다는 얘기가 있네요.
기아에겐 60억+@를 원했겠고요.

기아로서는 60억+@를 주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봐야죠. 모구단의 특수한 상황때문에 65억 얘기가 있는 것이지
다른팀은 솔직히 60억도 생각 못할 금액이죠.

예. 아침부터 제가 좀 감정적이긴 했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네 괜찮습니다. 뭐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니까요.

팀에서 오래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가 타팀으로 간다면 마음 아프죠.
그래도 기아 구단같이 팬들 마음 생각해 주는 구단도 없다고 봅니다.
기아가 해태를 인수하고 비록 성적이 해태같이 좋지는 않았지만...팬들에게 상처주는 일은 안했죠.

선수들도 잘 영입해주고, 우리팀 선수 돈때문에 떠나 보내지도 않았고요.

지금 팀 분위기나 팀 상황이 좋았다면 이용규 벌써 기아가 잡았을 겁니다.
작년에 돈 쓰고 올해 8위를 해서 지금 이런 모양이 나오는 거죠
팀 성적만 좋았다면 기아프런트 성향상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 벌써 계약 끝내고 다른팀 fa 영입도 노리고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