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했는데....암흑기;;;

5경기 보고 이러는게 아닙니다. 작년부터 보시죠.

냉정하게 지금 기아의 전력을 생각해 보세요. 최하위권의 전력입니다.

조범현때라고 판은 잘짜진건 아닌거 같았는디.선동렬때도 전혀 개선이 안되고.
올시즌 김진우 돌아오면 선발투수진은 괜찮을거 같으니 그거라도 기대를.
스카우터들 보강도 좀 하고 그에 맞게 잘 이끌어줄 감독도 차차 알아봐야하고.
기아가 전북같이 해주면 참 좋을텐디.

그리고 우승을 노리고 데려온 감독이기땜시 지금 새로 판을 짤수도 없.보드진의 실책이라고 밖엔.뭐 전문가들도 기아를 강한줄 알고 저번시즌 우승후보 1순위로 많이 뒀잖아요.누구탓으로 몰아부칠수도 없는 일 같고 올시즌 운좋게 성적이라도 내길 빌수 밖에.

기아가 우승할 적기는 작년이 맞았죠. 그러나 실패했으면 이제 인정해야죠.
윤석민도 해외 나갔고 작년보다 전력은 더 안좋아졌고 이제 군대 가야 할 선수들 한트럭이고요
당장 내년에 나지완 군대 가야하고요. 그렇다고 기아 2군에 유망주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작년의 승부수가 실패했으면 이제 판을 새로 짜야죠.

앞으로 김선빈,안치홍도 이제 군대문제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김선빈,인치홍 군대 문제를 자꾸 나중에 해결하려 한다면 더 큰 문제가 될 겁니다.

내년,내후년도 성적 기대할 게 없는데 김선빈,인치홍 군대 해결 안하고 미룬다면 3~4년 후에 문제가 되겠죠.
이제 좀 성적 기대할만 해 질 때 안치홍,김선빈 군대가야 한다면 악순환이죠.

군대 빨리 빨리 보내야 된다는 말씀에는 동의하네요
당장에 나비부터 2014년에 갔었어야 했는데.....

내년에 선빈이나 치홍이 둘 중 한 명만 남기고 싹 보내버리길

암흑기 맞죠...

기아가 생각이 있어으면 감독교체했겠죠...
선동렬로 가버린 이상..답이 없음...

암흑기라는 데는 동의합니다
제가 봤던 암흑기는 암흑기가 아니었음.... 그 땐 정말 유망주들 보는 재미라도 있었어요

그러나 트레이드가 해답이라는 데는 글쎄요.....
기아의 트레이드 가능 자원들은 상대팀 입장에서도 그다지 매력적인 카드가 아닐텐데요?;;
김진우는 그냥 상징적으로 예를 드신 거 같고
이범호 김주찬과 같은 고액 연봉자들은 트레이드가 가능하지 않을 거 같은데 ㄷㄷㄷ
(KBO에 그런 사례가 있었던가요?)

이범호,김주찬 같은 고액연봉자들은 메이저 같이 연봉보조를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발상의 전환만 하면 얼마든지 해법은 있다고 봅니다.

얼마나 훌륭한 유망주를 받아올 수 있기에 연봉보조까지 언급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약, 기아 단장이 발상의 전환을 한다 하더라도 그 반대급부로 욕은 오지게 먹겠네요 -_-;;

가령 롯데는 외야수 1번타자감이 필요한데 김주찬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고 롯데에서 장성우 받아오면
서로 괜찮다고 봅니다.

롯데는 우승을 노려보고, 기아는 지금 당장 성적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요.

이범호도 마찬가지죠. 시즌 치르다 보면 이범호가 필요한 팀이 있을겁니다.
연봉보조 좀 해주고 기아는 유망주 받아오고요.

정말 필요하다면 김진우도 할 수 잇어야 한다고 보네요.
우승을 노리는 팀은 김진우 같은 선발이 필요하겠죠? 그러면 기아는 그만한 좋은 유망주들을 기아가 필요한 유망주라면
해볼 수 있다고 봅니다.

프런트가 발상을 전환하고 얼마나 머리를 잘 굴릴 수 있냐가 문제겠죠.
지금 당장 기아는 성적을 기대하는 게 아니니에 손해보면서 트레이드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김주찬 같은 경우도 계약금이 많았던 것이지 연봉자체는 그렇게 큰 액수가 아닙니다.
연봉보조 하는데 10억도 안듭니다.

그리고 시즌 중반가면 순위다툼이 치열할 것이고 즉시전력이 필요한 팀은 여러팀 생길겁니다.
솔직히 제 생각은 머리만 잘 쓰면 안되는 건 없다고 봅니다.

프런트가 그럴만한 발상을 할 수 있냐가 문제겠죠.

롯데 같은 경우만 봐도 올시즌이 우승적기입니다. 롯데도 올해 내년이 우승적기죠 이때 우승을 노릴겁니다.
죽시전력이 필요한 법이지요.

롯데뿐만이 아닙니다. 엘지도 우승이 급한 팀이고요.

트레이드가 답은 아닐것같네요.
기아가 선수를 구성하는 동안에도 이끌 베테랑들은 필요합니다.

김주찬 이범호 트레이드로 좋은 유망주 물어온다고 해서...그 선수들 성장하는동안 팀 패배 의식이 상당할것같으네요.
이거 한번 빠지면..고치기 힘들죠.

타이거즈에 지금 필요한건 계획성있고 참을성있는 리더죠..
자팀 전력 파악도 못하며 매년 소통하겠다는 지금 감독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