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에러도 어이가 없었지만, 도대체 오선진의 그 멍청한 송구는 먼지...
에효에효. 5:0부터 불안했다는

뭐 선진이가 잘했다는 거는 아니고요...이놈도 죽일 놈이지요...
근데 애초에 정원석이 에러를 안했으면 선진이도 안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왜 8회에 감독님은 수비강화를 위해서 정원석자리에 대수비를 안썼는지 의문입니다...
정원석은 최근 체력이 딸리는 지 수비범위도 확실히 좁아진듯 하고 결정적 에러도 꽤 한 선순데 말이죠...
다음 타순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요...게다가 윤섭이는 어제 바로 호수비를 보여줬던 선순데 말이죠...또 좌익수 불안한 정현석을 우익으로 썼다면...
8회 수비때 한감독님의 전술은 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한윤섭을 이기는 경기에 대수비로 쓰긴 아직 보여준게 적죠... 머
수비 되는 내야가 참 그립네요.
한상훈이 보고 싶구나...

오선진이 벤치에 있어야 하는데
송광민이 갑작스레 빠진게 참 계산 안나오게 합니다.

뭐 비단 오늘뿐 아니고 계속해서 드는 의문인데요...
제가 보는 눈이 짧은 지는 모르지만 정원석의 2루보다는 오선진의 2루가 낫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일단 정원석은 범위가 좁아졌어요 체력탓인지...
정원석 3루 선진이 2루가 차라리 수비가 더 안정적이지 않나요???
올초 감독님 인터뷰를 보면 정원석과 송광민 둘 가지고 2루와 3루를 바꿔보며 기용하겠다고 한걸 보면 정원석도 3루가 된다는 소리 같은데...

그니깐요 저도 그게 의문.. 오선진은 미들로 가야 한다고 보는데.
쩝. 올스타 브레이크까지는 지켜볼랍니다.

정원석은 후반부만 가면 헉헉 거리는데 7회쯤 가면 적당히 빼주길. 젭알

정원석이 3루에서 별로 믿음직스럽지가 못한가봐요
두산팬들도 그런얘기 한걸로 기억하고...
별수없죠 지금 3루수비를 오선진만큼 해줄 애도 없다는게 문제...

머, 오늘 우리는 할 만큼 했다고 봅니다.
SK가 강한거죠. SK 불펜 상대로 2점 냈고.

투수들도 그럭저럭 막아가고 있었는데...
머 솔직히 8회 막았어도 9회에 역전 당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