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내일 봉중근이 나오겠군요 +_+

아 진짜 경기 운영위원들 제대로 징계 좀 받아야겠네요.
오늘 어디 경기 시간에 잠실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 봐야겠네요.
이거야 어디 열받아서

지금 제가 있는 곳은 비 많이 와요 =_=;

비가 얼마나 많이 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장마철 국지성 폭우 정도가 아닌 이상 경기 시작 전 까진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딜레이를 시켜 가면서 비가 그치는 걸 기다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적은 비에는 맞으면서 하는게 맞구요.
최대한 경기를 하는 쪽으로 가져 가려는 게 아니라 여차하면 취소 하려는 꼬락서니가 맘에 안든다는 거예요.
선수들 컨디션, 부상 얘기 하는데 그들은 프로 입니다. 100% 같을수야 없겠지만 직장인들이 날씨 안좋다고 일 안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돔구장 하나 없는 우리나라 형편상 이정도 비 올때마다 취소 시켜 버리면 여름엔 답 안나옵니다.



이게 16시 40분의 레이더 사진인데 이거대로 비가 한방울의 오차없이 오고 안오진 않겠지만 경기 개시할 시간에 비가 올 확률 그리고 계속 올 확률은 대충 알 수 있죠.

맞는 말씀이긴 한데, 저는 경기 시작 시간을 넘겨가며 비가 그치길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비가 많이 올 것 같으면 미리 취소하는게 관중들한테도 오히려 좋을 것 같구요. 미래에 비가 얼마나 올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게 힘든 일이기 때문에, 저렇게 말을 하는게 애매한 일이긴 합니다만 비가 와서 못할 것 같다면 일찍 취소시키는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문제는 비가 쥐똥만큼만 내려도 취소시키려고 하는 태도에 있겠죠. 하긴, 어느정도나 많이 오면 취소시켜야하냐가 또 문제겠네요.

적어도 지금 제가 있는 곳은 우산을 쓰지 않으면 물에 빠진 생쥐꼴이 될 정도로 제법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잠실도 이렇다면, 조금 이른 판단이긴 하지만 경기 취소는 무리가 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경기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울에 비는 오지 않고 있네요.
비 구름상 더 이상 올 비도 없구요. 이정도 비에 그라운드 컨디션이 경기 못할 정도까지 됐을까요?
오늘의 취소는 분명 잘못 됐습니다.

오늘의 취소는 비가 그쳤으니 잘못된 것 같네요. 그래도 전 아까 취소할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여전히 취소하는게 맞다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안좋을때 쉰다니 일단은 반갑긴 한데... 봄부터 일정이 이렇게 밀려서야;;;

다들 구장에 문학 정도의 방수포는 준비했다가 아침에 출근해서 비오면 깔아두면 경기 시간에 그치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생각도... 비예보가 있으면 미리 깔아놓고 시합전에 거두면 괜찮은 상태에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방수포는 오래 깔아두면 안되는 머 그런게 있는걸까요;;;

관중들의 저녁 계획을 위해 제가 쓴 리플정도의 조취를 취하고

경기 여부는 5시반~6시정도에 발표하는 게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