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기가 없어서 기아경기를 연속으로봤는데
김선빈은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기가 어려워보이더군요.
작은 체구에도 꽤 한다라는 느낌은 줄 수 있어도
지속적인 강팀으로 유지하기위해서는 김선빈을 유격수 주전으로
기용해서는 쉽지는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센시오는 좋더군요.

타이거즈 역사상 10번 우승 당시 주전 유격수 중 김선빈보다 좋은 유격수는 이종범뿐이었습니다.

그렇군요.

선빈이는 갈수록 사이드스로를 하네요. ㅡ.ㅡ;;

애가 점점 자신감을 상실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강한울? 윤완주? 뭐 박기남 김민우?
그래도 주전은 선빈이 너야.
자신감을 갖어라.
그리고 그놈의 방망이 좀 눕히지말구.
너한테 홈런 바라는거 아니니..

팬들이 힘들껍니다. 2009년 삼성이 그랬죠.
이길경기는 6회부터 불펜총동원. 질경기는 초반부터 버리는 ..그거 정말로 버티기 힘듭니다.
단순히 1패가 아닙니다. 홈에서 10점이상 내주는 패배를 한두번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전 이해가 갑니다.
우리팀 전력은 1.5-1.8군사이입니다.
이럴때 우리가 쫒는다???
망하죠
잡을경기만 잡으면서 힘을 축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