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당시에는 흔한(?) 일 아닌가요?
선동열 최동원 완투 대결도 있고...

그래도 볼넷 12개를 내주는 선발투수를 포스트시즌이 아닌 경기에서 저렇게 쓰는건 이해가 안되서요;;

14이닝 던졌으니 볼넷도 그만큼 많이 내주게 된 것 아닐까요?

뭐... 시즌중에 한 경기 투구수 200개 훌쩍 넘기는 경우가 신기하지 않았던 시절이니... --a

저렇게 던지고 나서 맛이 완전히 갔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전에 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