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이 공던지기엔 날씨가 넘 추운 것 같아요. 빨랑 따뜻해져야 할 텐데ㅜㅜ

사실 언플했는데 공으로 맞출 것 까지야;; 해서 그 사건 별로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이만큼 지나 이렇게 들으니 그냥 재밌는 일이었구나 싶어요. 이렇게 나이드는 건가...-_-a

뭐, 사실 저 당시에도 일부러란 거 보는 사람들이 다 아니까 배열사라고 부르고 했던 건데 참 새삼스러운 ㅋㅋ
원래 멋있는 분인데>_< 뒷일 걱정 말고 맞춰라, 내가 당연히 막는다는 그 자신감이 가장 구대성다운 거죠.
<언제든 내가 공이 아니다 싶을 때 그만둘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가 실력이 되고 공이 된다면 몇년이 됐든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겁니다.>
다른 것보다 이 말이 눈물나게 기쁘고 고맙네요. 걱정 많이 했는데, 이렇게 말씀하신다면야. 네, 기다릴게요 얼마든지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