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것도 있고...진짜 롯데야구가 SK랑 상성이 안맞는구나...라는 생각도 드네요...ㅡㅡ

SK랑은 참 안맞죠.
좀 추상적이지만.. 롯데가 분위기 확 타고 먼가 불길같은 그런 야구 하는 애들인데..
SK는 철두철미한 야구, 빈틈없는 야구, 얼음장처럼 날카로운 야구를 하니까요.
한번 약점 잡으면 죽을때까지 물고 안놔주는 야구고요.

점수차 좀 벌어지면 SK한텐 당최 따라갈 생각을 못해요.
스스로 멍때리다 자멸해서 점수차 더 벌어지면 벌어졌지..

롯데가 SK한테 이기는 길은 우짜든지 선발 두들겨서 초전박살 모드로 가는 거 밖에 없는거 같더군요.

설레발의 저주인가...
글쓰자마자 볼질에 안타 쳐맞네요..;;
머 오늘 사직도 그렇고 대구도 그렇고 투수들 공 던지기 참 피곤한 날씨인듯.

헐헐헐.....
정신무장 운운이 낯뜨거워지는 연속 실책 작렬...
그래.. 비도 오고 공도 미끄럽고.. 맘은 급하고.. 이해한다 이해해...ㅠㅠ

에휴..
걍 편하게 경기나 봐야겠네요.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어요....휴..

겜 접기 일보직전이었는데... 니노 옹이 옛정을 발휘 아량을 베풀어주시는군요.
근데 비 엄청 오는데.. 계속 할 수 있으려나..;;

정신무장은 개뿔 원래 실력이 없어요!!@

이놈의 설레발은 진짜...ㅠㅠ

쩝 방금 거 타이밍은 완벽한 아웃인데..
발이 떨어지지 않고서야 세잎이 나올 수가 없는데..
좋기는 한데.. 좀 송구하네요..;;

일단 애들 정줄 놓지는 않았네요.
방금 주루 플레이는 좋았네요. 아웃 카운트 하나 늘었지만..
민호-대호를 믿을 뿐.

춥고 비오는 날에는 부상 조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