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구보믄 포지션도 1루랑 우익으로 꽤나 영역이 다르고
스탈도 공갈형과 ops형으로 극과 극의 차이네요 ㅎㅎㅎ

제 취향으로는 페타신이 좀 더 나은데
이미 팀에 잘 적응 완료된 가르시아 내치고 다른 용병을 영입한다는 자체가 좀 리스크를 안고 가는 거라고 생각해서 ㅎ
페타신 영입에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 역시 출장 경기수라는 걸 생각해보믄
투수 용병이 안 아쉬운 팀, 1루 요원이 든든한 팀에서 더 효과적일 거 같네용.

순수 타격능력으로 치자면야 취향 불문하고 무조껀 백프로 페타신 압승이죠 ㅎㅎ
제가 아무리 게슨상님 사랑한다고 하지만.. 푸홀스 할래 게슨상님 할래 하면 뭐 선택이야 빤하지 않겠습니까 ㅋ

다만 레인님 언급하신 것처럼 그외의 영역들이 갭을 어느정도 메우는 건데..
흠냐.. 생각할 수록 페타신 탐나네요 ㅎㅇㅎㅇ

아 글고.. 페타신 올시즌 15경기 남짓 결장했는데요.. 까짓거 지명 돌리고 대호 1루 세우고 아무 문제 없죠 ㅎㅎ
로떼도 1루 백업 나름 넘쳐나죠 ㅎㅎ 김주찬에..;; 박종윤에..;; 홍성흔에...;;;; ㅎㅎㅎ

박종윤은 나름 싹이 보이더군요 ㅎㅎㅎ
나머지 선수들은 1루 들어가는 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닌 거 같아서 ㅋㅋㅋ

흠냐..;; 박종윤 스윙 한번 유심히 보세요...
그라운드의 골퍼입니다. 아주 샷이 섬세해요.. ㅡㅜ

정말.. 보내기 싫어요..ㅜㅜ 근데 안잡을꺼 확실하다는... 박병호라는 애를 보고.. 최동수가 키워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년에 박병호 일냅니다.. 내요.. ㅠㅠ 제발 부탁한다 병호야... 올해 9개 쳤으니 내년에 20개만 치자 !

박병호는 막눈인 제가 봐도 타격폼에 문제가 있어 보이던데.....;; 참 아쉽습니다.. 재능은 리그 전체에서도 손 꼽을 선수일터인데...ㅠㅠ
박병호 성남고 시절 우승할 때 동대문 직관도 했는데.. 언능 포텐 폭발하길 바랍니다!!

근데 올해 준 po를 봐도 그렇고 롯데는 수비가 아킬레스건인듯 한데...

그건 겨울에 굴리는 수밖에 없어서....-_-;;;;;
사실 로떼가 언제 수비 안 약한 적이 있었던가요..ㅡㅜ

가르시아와 페타지니가 타격에서 비교할 대상은 아닌걸로 보이는군요.

타격만 보면 페타지니가 훨씬 뛰어난데 가르시아의 그 쇼맨쉽.....하악하악~~
너무 정이 들어버렸어요
그냥 둘다 쓰면 좋지 않을까요? ㄲㄲ

그래도 가르시아~

흠 좋은글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