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정도도 아니고 '분명' 잘못되었던 것입니까.
참 관점이 차이가 살짝 다른 것 뿐인데 이렇게 느낌이 다르군요.

교범에서 가르치는 자세가 아니라는 거죠.
예를 들어 견착 똑바로 안하면 사격할때 몸이 상하는 것처럼요.

이건 많은 분들 지적하셨듯이 비단 김태군만이 아니라 국내 포수 대부분의 문제죠.
멀뚱멀뚱 서서 기다리는 것. 습관의 문제고 고쳐야 할 부분이죠.

쓰고 나니 어제 광속구님이 자세한 글 남기셨고, 리플도 비슷한 내용이군요.
저 역시 같은 생각이라 불필요한 첨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 김태군의 수비 자세는 분명 잘못이죠.
근데 이 거 우리나라 포수들 대부분 이런다는 거..
이 거 제대로 교육해야함..
우리나라 안에서는 다 선후배로 엮여있는 판이다 보니
이런 식의 좋고 좋게로 플레이가 변질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