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면 못했다고 보기 힘든데... 좀 야박하네요;;

5월달 13경기 0.370
6월달 10경기 0.118
8월달 6경기 0.167

뭐, 본인 실력이 다 뽀록난 감도 있죠

흠.. 장성호때문에 방출이라니... --;

장성호를 두 번 죽이는 발언이네효.

그런데 정희상선수정도면 다른팀에서 언늘 채갈 듯 싶네요.

다른팀에서 기회를 얻는다면 나름 좋은것 같기는 해요..

나이도 곧 서른이고 애도 커가는데 지금 연봉 가지고 야구를 더 해보라고 하는것도 무리죠.
가뜩이나 장비값 많이 들어가는 야수인걸요.

우리팀에 극히 드문 군필 야수입니다.

군필이 실력이 좋다라는 뜻은 아닙니다.
스피드가 뛰어났던 추승우와는 다르게 뭔가 특별한 장점이 없는 정희상으로선 포지션까지 보면 어필할 거리가 그만큼 줄었죠.
방출까지 오게 된 것은 장성호의 이적이 맞긴 하지만 6월달에도 어느정도 성적을 유지했더라면 몰랐다고 봐야죠.

의지가 있다면 다른팀에서 재기 할껍니다 ㅇㅅㅇ!! 홧팅

막 대단한 기대감이 있고 그런 건 아니지만 아쉽네요. 작년 양승학 선수도 그렇고 백업으로 일년 정도는 더 써 볼 만 할 텐데요.
지금 연봉도 글킨 하지만 딱히 다른 걸 할지도 모르겠고... ㅜㅜ

김백만도 군필에 상무 출신의 2군을 주름잡는 투수였는데
그 때 방출은 다들 기뻐하다니,
정희상에게 왜 이리 아시워하는지 모르겠군요.

팬은 어디까지나 팬 입니다. 내부인이 아니죠

아무래도 장성호 이름이 들어가서 더그런것도있지만 피자신도 계약안된상황에서 1루/지명을 김강하나만믿고 가기엔;;; 울 팀1루/지명감 엄청많았던걸로기억했는데 어쩌다 강이하나 남았는지 점범모 이런애들 다 이쪽으로 돌리려나?;;

사실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프로선수에게 포지션이 1루수다라고 하는 건 사실상 수비포지션이 없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외야수나 다른 내야수가 아닌 1루수로... 지금까지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건 앞으로도 큰 기대하기 힘들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꼭 장성호 선수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팬이니까 걍 아쉬운 거죠. 김백만은 그래도 어디 고등학교 코치로 가지 않았나요?

전 걍 짠해여.. 애도 딸린 유부남이 벌써 퇴출(?!)을 당하믄 뭐해먹고 사나 싶은것도 있고
간만에 펀치력 있는 좌타자 하나 찾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스탯이 뚝뚝 떨어졌다고는 하나 이렇게 쉽게 내보내나 싶은거죠.
장성호나 김강, 김용호 있으니 정희상은 필요없다-는게 구단 생각이었던거 같은데
저 셋이나 희상이 더해 넷이나 확실히 기대할만한 좌타자가 없는데 숫자라도 많이 데리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흑. 전 왠지 희상이가 좋았단 말이에여ㅠ 머리큰 좌타자ㅠㅠ

아무리봐도 정희상의 방출은 이해불가능....더구나 한화의 팀사정을 고려한다면.... 모든게 장성호의 저주인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