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지는경기는 다 비슷비슷하네요. 투수교체가 항상 문제가 되는군요..지는경기마다...
감독의 스타일이니...이게 장점이 될지도 모르니..일단 두고봐야죠...암튼 지금까지로만 보면 불펜운영은 정말로 못하는 감독인듯...ㅋ
그리고 연패확정은 아니죠..비록 확률은 떨어져도 아직까지 연패가 없으니 어떻게든 이길것도 같은데...

아직 연패는 없으니 내일 그래도 기대합니다.

투수 교체 타이밍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납득은 합니다.
아직 취약한 불펜이기에 선발을 한 이닝이라도 더 끌고 가고 싶은 심중을
항상 그러하지만 2승1패면 만족합니다.
약점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보완하다 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
(하지만 속마음은 아쉽네요 손션이 안타 하나만 ....터졌다면)

그냥 양팀 다 속터지는 경기였네요.
타선은 두산이 좋았고,
투수력은 양팀다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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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불펜의 방화에 열받기보다는 차라리 선발이 무너져서 일찍포기하는게임보다는 막판까지 쫄깃한게임을 본다고 생각해요

주윤발감독의 큰 틀에는 동의하는데, 입으로는 1승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경기를보면 1승의 중요성보다는 너무 큰틀을 본다고나할까... 물론 나중에 더 크게 잘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이길게임을 하나씩 놓치는게 아쉽기는 합니다.

노경은이 7회 올라왔다면 이길 가능성이 높았다는 의견에 공감은합니다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오래 쉰 김선우가 120개는 던져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제 이용찬도 승리투수도 승리투수지만 중간계투 과부화를 막기 위해서 1이닝이라도 더 던져준걸 꽤 높게 평가해서요.
요즘 너무 박빙의 승부만 해서 정대현이나 고창성,서동환, 김상현등 현재 승리조가 아닌 투수들을 시험해 볼 기회가 없고 이혜천,노경은이 너무 자주 올라온다고 느낀것도 있고요. 계투가 부족한데 김선우 정도면 오늘 7회는 막아줘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7회 보이지 않은 실책을 한 고영민이 정말 아쉽고 두번째론 그렇다고 그다음에 바로 하위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김선우도 안타깝네요.
특히 고영민은 실책을 하고 난 후 카메라에 기가 죽은 모습을 자꾸 보이는데 절대 그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걸 광고하고 다닐 정도니 다음에 자기한테 오는 타구가 두려워지죠.
7회의 그 수비때는 전에 한 실책 때문에 겁을 먹은건지 어떻게 잡을지 결정을 못 내리다가 가까이 오니 그냥 다이빙 한것 같은데 과거의 그 자신감은 다 어디로 간건지 의문이네요.
물론 그동안 부진할때 기가 죽은것이 가장 크겠지만 이젠 실책했다고 바로 빼서 기죽이는 감독도 없으니 그런 약한 모습을 하루빨리 고쳐야 주전으로 살아남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