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의 첫번째는 아무래도 병맛 크보의 투표수 뻥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현행 올스타 투표를 개선하는 방식은
현장투표(1인 다투표 가능, 오는 팬이니까) 인터넷 투표(1인 1표 제한) 해야 한다고 보는데;
뭐 온 가족 주민번호 다 동원해서 투표한다고 하니 이건 뭐 아이돌 팬클럽 인기가수상 투표도 아니고;

아니면 현장과 인터넷 투표에 가중치를 따로 두던가 해야죠;

현장투표도 현재 방식으론 롯데에게 꽤 유리해요. 평관 2만 넘게 찍는 팀이 올시즌 롯-엘-두이고.. SK도 2만 근처(1만9천 얼마...) 나머지 팀은 넥센(1만 좀 넘음) 빼면 죄다 1만이하인데...

엘-두-SK-넥센 전부 현장투표하면 거의 반으로 갈릴 것이고... 롯데는 평관 2만 2천중에서 2만표는 롯데표겠죠. 그래서 현장투표가 롯데에게 더 유리해서 없앤게 아닌가 싶은데...

인터넷 1인 1표도 시행하고 있는데.. 주민번호 도용해서 들어오면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봐요.

근데 현장투표만으로 그렇게 되진 않을텐데요;
롯데가 올스타 독식하기 시작한건 인터넷 투표 시작하고 아닌가요?

야구 인기 올라가면서부터죠.

더 정확히 말하면 롯데가 어느정도 성적내기 시작하면서 아님?

하루에 한 번, 네이버 아이디 세 개까지 만들 수 있는데, 각각 다 할 수 있죠...

그러니까 1인 1회 투표로 한정 ㅋㅋㅋ
그럼 백만표 이런거 안나와서 크보가 안하려나요 ㅋ

원래 올스타전의 성격이란 게 뭐 ㅎ
그냥 이벤트 경기일 뿐~

뭐... 인기투표니만큼 롯데팬들이 그만큼 야구에 더 관심을 가지고 더 투표를 하는 것이고... 그렇게 인기투표로 뽑힌 선수들이 롯데 10명으로 채워져도 불만은 없는데...

대신 흥미가 떨어지긴 하겠군요. 일단 저조차도 올스타전에는 전혀 관심이 안가니... 그렇다고 투표에서 떨어진 스타급선수들을 '감독추천으로 보내야 함'이라 하는 것도 우습다 생각하구요. 어차피 백업이고 경기 중후반에 대타 또는 대수비로나 등장할텐데 말이죠.

그래서 '감독추천'은 그 팀을 대표하는 노장 인기선수들은 빠지곤 했고 말이죠.

뭐 올스타전이 별거냐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만, 가장 인기 있는 선수들이 나와서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란 점에서는 아쉽죠.

한 두해 이러면 그러려니 하는데, 매년 이러니 흥미가 많이 떨어지네요. 확실히 제도적 고민을 할 타이밍인듯.

1인 1표 혹은 일주일에 한번씩 투표로 적당히 ㅇ_ㅇ?

그겁니다 -_-b

기존 올스타도 왜곡이 존재했지만. 인터넷 투표 이후의 올스타는 더 왜곡이 존재해서.

올스타 출장 자체는 큰 문제를 삼진 않는데.

올스타 출전 여부를 명전 점수로 쌓는 호프지수를 한국 식으로 체크하는 분들에게 더 왜곡의 여지를 줄거 같아서 좀 아쉽긴 해요.

한국에서의 올스타는 기록으로서의 의미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갠적으로는 그냥 안 했으면 싶은데

일단 진행되고 있는 내용만 보고 느낀 점은

상관없다...라는....

울 팀은 아무도 안나가면 좋겠다는 생각만 더운 여름에 안 나가면 좋죠 머 저는 올스타전은 없는 게임

롯데만 다 나가도 별 신경은 안 쓰이네요

억울하면 투표 어떻게둔 많이 하라져 머

KBO입장에서는 올스타전에 팬들이 이렇게 다 무관심해지는 게 가장 우려스런 상황일 수도 있는데...

그냥 클릭 유도만 하는 인상이긴 합니다.

전 롯데팬들이 자제해줬음 좋겠어요. 물론 과거 기아나 엘지도 기둥세우기도 했던걸루 기억은 나는데..암튼...
한팀이 그렇게 독식하면 타팀팬들은 흥미가 떨어지거든요..물론 투표하는게 잘못된건 아니지만...투표하라고 만든 제도니깐...
그래도 그들만의 잔치가 되지 않으려면 쫌만 덜 열심히 했음 좋겠네요...

열심히 하는 걸 자제하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인 것 같기두 해요. ^^;;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롯데가 유리하죠.
추천 반 투표 반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아니면 롯데가 몇 년동안 연속으로 빌빌; 해서
팬들이 관심을 끊으면 되는데;

조성환도 잘 하면 뒤집겠음
4만표 차이 정도야 하루 아침에도..
차라리 정근우까지 떨어져서 롯데 : 서군으로 하면 될 듯

머 부러운것도 있어요. 롯팬들의 열정을 다른팀팬들이 가져줬으면 할때도 있고요.
근데 어찌됐건 잘못된건 분명히 있습니다.

일단 1인 1표제로 바꿔야 될 듯 하고... 투표도 전 포지션이 아닌... 1인당 5명까지 체크하는 것으로...
아무리 1위를 달리는 팀이라도... 주전 10명이 다 올스타급으로 활약하는 건 드물테니... ㅡㅡ;;;

어짜피 팬이 자중할 수는 없으니깐요...

팬층이 두터운 롯데 기아를 같은군으로 만들어놓고 경쟁?+_+? 은 농담이고..
인터넷투표는 안하거나 1인1회만 하면 좋겠어요.

야구팬들이 별로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있지만..야구의 인기만큼 불만도 쌓여간다면..
특정구단선수가 과반이상일경우엔 상한제를 도입해보는건 어떨까요...1위한 선수는 억울하겠지만..암튼 그 선수도 그 구단의 선수로 특수를 누린것이니....

매일 반복하니까 표수가 갈수록 차이날 수 있고
특정팀 팬덤이 계속 추이를 보면서 역전을 시키거나 말거나
암튼 캐스팅 보드를 쥘 수도 있는 것 같네요.

매일 1회가 아니라
한 사람이 딱 1번만 가능하도록 했음 좋겠습니다 ~_~
설령 온가족 다 동원해도 잘해야 너댓번일테니

예전 신시내티가 레드머신으로 잘나갈때 이랬다가 한번 난리가 났었는데 우리나라도 비슷한 테크를 타는듯

지금 므르브도 텍사스판임 ㅋㅋㅋㅋ

눈치 없는 정근우

감독도 그냥 양승호 감독이 했으면 싶은뎁;

롯팬 팬덤으로 봐서는 조성환이 밀릴리가 없는데...
생각해보니 타 팀 팬들이 2루에 자팀 후보가 그닥이라 정근우 찍는 것 같기도...

어떤팀이 싹쓸이하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 투표시스템이 맘에 안 드는건 맞습니다.

현장투표의 현재 비중을 제가 잘 몰라 현장투표에 대해선 별로 할 얘기가 없네요.

인터넷 투표에서 1인 1회는 꼭 필요하다고 보구요.
왜 네이버에서 투표하는지도 참 싫습니다. 적어도 kbo홈페이지에선 되어야되는거 아닐까요? - 네이버 아이디 만들기 싫은 사람은 투표 포기할 수 밖에 없죠.

또, 투표하기 전에 현재 선수당 득표수가 공개되는게 참 맘에 안 듭니다.
이건 자기 찍고싶은 선수 뽑는 대신 전략적인 투표수를 늘리는 방식이라 봅니다.
투표가 모두 마감된 후에 공개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야수 포지션 1개당 한팀에서 1명씩만 감독추천후보로 내는 방식이 사실 맘에 안 드는데요,
4개의 포지션은 두명을 내도 되게 해서 9자리의 포지션에 총 13명 정도 낼수 있도록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감독이 9명만 내는 것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해야지요)

그리고 투수는 현재 1명만 뽑고 나머지는 모두 감독추천으로 나가는데,
팀당 5명 정도씩 내보내고 5명을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5명 전원 선발로만 채우긴 없기 조항(?)이 있어야 한다고 보구요.

그리고 현재 투표시 22명씩 뽑는 것 대신 표를 18표 정도로 줄이고 한팀에 최대 줄수 있는 표는 12표 정도로 한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서 제가 말한 방식이면 모든 포지션은 14개이고, 한 팀의 최대 선수는 18명 입니다)

----
그리고 투표시스템과 상관없이
저번에 제가 말씀드렸던, 양팀의 구성을
ABCD타자&EFGH투수 vs EFGH타자&ABCD투수
방식으로 변경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아이디로 딱 한번만 투표 하게 하고 한팀에서 5명 이상 못선택하게 하면 해결 될겁니다.

지금 올스타전 문제가 되는게 실력이 구린 선수가 소위 말하는 팀빨로 선정되서 올스타전에 뽑히는게 문제인건데 저리 되면 어처구니 없는 선수들은 뽑힐수가 없겠죠

2루수 정근우인데 싹쓸이는 아니져;;

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