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세건으로 확실히 끝난다면 금전적인 문제(?)에서도 나름 자유로워지고 그나마 이해해봄직은 하네요;;;

두건은 확실하구

두산건은 유보적이랍니다.

민병헌 + 보상금 + a - 이현승

상실감이 클 투수 - 이현승 이라네욤. 상실감이 클 선수며 싼 선수는 홍상삼, 고창성 정도가 있겠군요.

홍상삼이나 고창성에 현금이면 히어로즈 사정상 이해할 수도 있을 것같네요;;;

뭐 선발진에 좌완은 마일영, 강윤구에 번사이드도 영입한다니 충분할지도..

두산건은 카드 맞추기 중인 듯 싶습니다. 일단 히어로즈 쪽에서 두산에 주지 못한 입성금과 이택근을 보내면서 빈 외야를 두산의 유망주로 채울 생각을 가지고 접근한 거 같은데... 아마 결과는 꽤 유동적일 거라 생각합니다. 카드가 안 맞으면 그냥 다른 팀과 현금 트레이드 해버리고 그 돈으로 두산에 입성금을 지불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구요...

뭐 그렇겠지요. 두산은 최대한 돈을 안쓸 심산인 것 같네욤.

삼성과는 내용이 어떻게 되는거죠??

삼성은 지난해 30억을 반환받지 않은 상태인듯 하고.... 장원삼에 박성훈 급으로 한 명줄듯 싶습니다.

삼성은 그냥 장원삼 이겠죠. 작년에 장원삼 트레이드로 30억 바로 입금했는데... 그거 아직도 안 받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두산 이용찬일 것같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렇다면 두산과의 트레이드는 이해할 만 한데;;;ㄷㄷㄷ

박동희 기자가 투수 대 투수 트레이드를 언급한 상황이긴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수빈, 민병헌이 아닐까 싶은데... 이용찬은 지금 트레이드 하기에는 제 값 받기 힘들어보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애초에 두산과의 트레이드는 카드를 맞추는 과정이라 그 제안이 두산과 히어로즈 둘 중의 한 쪽의 제안 수준일 수도 있죠.

이택근이 나가는게 확실하면 민병헌이 가장 적절한 카드가 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