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현재 활동중인 스카우터를 알게 되었는데 모두 기사처럼 꼬득여서 보내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국내 잔류와 해외 진출이라는 두가지 선택의 길이 주어지는 것이고 부모와 선수가 자신에게 더 유리한 길을 선택을 하는 것이라 볼 수도 있지 않나요? 올해 진출하는 상당수의 선수들이 전면 드래프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계약금보다 미국 진출로 받을수 있는 계약금이 더 유리했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유망주들이 가서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력이 도태될 수도 있지만 도전이 없다면 성공도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올해 보다는 내년이 더 이 문제로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인 3학년 학생보다 내년에 대상인 2학년들은 최근 몇년 사이에 가장 유망주들이 많은 해이고, 메이저 구단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이 있는 것도 2학년들이랍니다. 국내 구단들이 현명하게 대처하지 않는다면 내년에는 무더기 해외진출이 될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