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로 추가합니다
선발로 투입될 경우 초반에 기세좋게 직구위주로 몰아붙이다가 3회쯤부터는 변화구 위주로 들어간다든지 반대로 돌아간다든지 하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노림수'를 갖고 타자들을 '낚아댄다면' 현재 단계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좀 패턴이 단순해보이기도 하고, 사실 이만한 노림수를 연구하기는 경험과 관록과 데이터가 남아야 가능한 일이니 쉬운건 아니지만요

결국 이것도 직관후기인 거 아닌지; 재규 예쁨 많이 받고 있죠 일단 현재로서는...
여기서 더 잘 크냐 아니면 못 커서 잊혀지느냐(혹은 욕을 먹냐;)는 재규한테 달린 거고.
팍팍 깨지는 거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성호는 오늘 대체 왜 그런 걸까...

뭐 자신있던 직구가 몇개 안던졌는데 통타당하니까 머리속도 복잡해지고 의욕도 없고 그래서 그런게 아닐지 싶긴 합니다;;
직관후기라기엔 재규야 사..사...그냥 좋아해 수준의 빠심 충만한 글이라 ㅋ_ㅋ

카운트 잡기용 커브 혹은 슬라이더 정도만 장착하믄 충분히 좋은 선발이 될 수 있을 거 같음~

고생하셨습니다.
재규 잘 던지더군요. 말씀하신 대로 5회 들어서는 힘이 떨어지는 것이 보여서ㅠㅠ 울팀은 투수들을 제대로 못 멕이나 왜 다들 힘이 딸리나ㅠㅠ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요. 현진이같은 체격이 되어줘야 이닝을 먹어줄 수 있는 걸까요. 광현이처럼 마른 애도 이닝 먹는 걸로 봐서는 꼭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

그르게요, 광현이를 생각해보면 ㅠㅠ
재규는 그렇다치고 하드웨어 좋은 칭구덜 많은데 욀케 못하는건지,, ㅠㅠ

개인적으로 황재규는 이상군 코치와 더 어울리는 선수 같네요.
기본적으로 제구는 되잖아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