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넷 숫자로 봐서 선구안이 좋아졌다기 보다는 부상 등의 이유로 컨택에 중점을 둔 스윙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래도 컨택에 중점을 둔다고 3할이 막 나오는건 아니니 자질을 칭찬해주긴 해야겠다는 ㅎㅎ
어차피 아직 어려서 중심타선에 둘 것도 아니고 최희섭, 이범호, 김상현, 나지완이면 중심타선 숫자는 충분하니
장타력을 좀 더 키워줬으면 좋겠어요. (논리가 좀 이상한거 같지만 ㅋ)

아, 그러고보니 완전한 몸상태로 시즌 맞이한게 아니었죠...

솔직히 안치홍이 데뷔 시즌의 닥치고 풀스윙을 안해서 그렇지
파워가 감소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근데 다리는 확실히 =_= 원래 안 빨랐떤 건 아닌지 하는 생각마저 ......
20홈런 보다 20도루가 어려운 거 아님?;

홈런이 힘에 의해서만 나오는건 아니라서 저 정도 타율이면 10개 언저리는 나왔어야 한다고 봐요.

기대치가 20-20이긴 하지만 매년 20홈런씩 쳐줄 장타력이라기보단 맥시멈을 그쯤으로 본달까요.

향후 3번 쳐주길 기대하니 장타력이야 늘면 좋겠지만 군대가기 전까진 10개씩만 쳐줘도+_+

스프링캠프를 거의 소화 못했는데 저렇게 하는 걸 보면 우리 생각보다 더 괴물이 될 놈일지도요?

틈틈이 드러누워줘야 `아, 저녀석 부상이 있었지`하고 관대해지는데 고런 넘이 115경기나 뛰어서 자꾸 잊게 만듬;;

두자리수 홈런도 못치는 잉여따위...

제말이 그말입니다.

수비형 2루수같으니라고....

일단..

건강해라.

문득..이용규의 사기같은 삼진볼넷비율이 보이는군요.ㅡㅡ

후반 말미에 꽤 까먹은 것 같은데 그래도 고작 33개라니ㄷㄷㄷ

에이 어정쩡 하다뇨 ㅎㅎㅎㅎㅎㅎ 정말 대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데

3할말고는 내세울게 없는 잉여잖아요..

치홍이는 20 20이 먼저....

아..용규 이번시즌 너무 아쉽네요...역대급이 될수 있엇는데..

4할은 언감생심이었지만 3할 5푼에 출루율이랑 득접 타이틀은 먹을줄 알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