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들 희망 주기 위해 팀이 존재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들이 실력이 있다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지 않을까요?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 수비하는거 보면 한숨만 나와서;; 물론 어느 정도 1군에서 경험이 쌓여야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일 수 있긴 합니다만 그런거 다 고려하자면 팀은 계속 실험할 수밖에는 없겠죠.
그나마 선수간 이동을 하면서 1.5군 혹은 2군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기존의 KIA2군들이나 데려온 선수들이나 고만고만하다는거죠.

선수들에게 실례되는 얘길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표현하자면
물건 다 팔고 남은 재고품에 남의 집 가게에서 떨이로 파는 재고품마저 사다 그저 창고에 쌓아두는 느낌이랄까..

저 트레이드들이 그냥 무의미하달까...

선빈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아직 선빈이는 주전유격수하기엔 더 수련이 필요하다고 봄.
또한 장기적으로도 유격보단 2루나 3루를 봐야할선수로 보임. 유격보기엔 기본적인 운동능력이 타팀주전 유격 7명과 비교할때 부족해보임. 물론 훈련으로 자세나 기술은 늘겠지만 기본적인 운동능력은 크게 변하지않죠. 종범신 유격을 기억해서 팬들이 눈높이가 올라간 경향도 있긴하겠죠

저두 미괴님 의견에 100% 공감합니다,,,

통계옹 말씀 마따나 선수간 이동도 여러가지 측면에서 좋은 것이긴 한데,,,

근데, 현상태에서 선빈이가 리그에서 그리 만만한 유격수는 아니란 생각도 드는데...

타격은 작년만 못하고 있지만, 최소한 제가 본 경기들에선 출장하면 안정적으로 수비해 주던데요.

선빈이가 못 미더우셔서 트레이드를 원하시는 맘은 이해하겠는데, 선빈이 정도 되는 유격수만 구해 올래도 반대급부를 생각하면... 그것도 한국야구에서 트레이드로.

선빈이가 못 미더운 것도 아니고 트레이드를 원하는건 더더욱 아닌데요;;;

미친괴수님말씀은 저선수들을 꼭 트레이드까지해가면서 데려올 가치가 있는선수들이냐 그런 의문인듯하네요.


저역시 동감이구요.

유용목은 스윙자체가 자신의스윙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고

그밖의 선수들 박기남이야 이제 오는거고 김형철은 작년에 트레이드이후에 나오기나 했는지...


현재 상황은 차리라 수비만으로 봐도 외야수를 데려와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데

즉전감이 아닌 내야수를 또 두명부른게 이해가 안가고
김상현이 장타력이 있다는데 그걸 기대하고 데려온걸까요?

뭐 언급됐던 선수들 대다수가 KIA라는 팀에서 많은 시간을 1군에서 뛰진 않았지만...

정작 조감독님이 문제삼는 내야진을 구성하는데 있어 주전급이 아닌 검증조차 되지 않은, 기존 KIA 2군선수들과 다를 바 없는 자원을 끌여오는데 조금은 의문을 품는다는 얘기죠.

기왕 할거면 손영민급이라도 내주고 주전급을 모셔오던지요.

데려온 선수들도 결국은 우리가 '육성'하여 키워야 하는 자원들입니다. 굳이 똑같은 카드 여러장 쌓아두고 있어야할 필요가 있냐는 말이죠.

조감독님도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오랜만에 살짝 조감독님의 행동에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유용목은 좀 어린선수로 알고 있고 김형철과 신종길은 어린편인가요?

김상현과 박기남은 29 28이더군요.
유망주라고 보기에도 뭐하고

김형철 선수는 80, 신종길 선수는 83이네요.

이번 트레이드가 나쁜건 아니지만, 괴수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김상현은 외야수로 데려왔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론 김상현 스프링 캠프 내내 외야수로 이번 시즌 준비했다고 합니다.

곤조는 3루로 뛰던 외야로 뛰던(외야로 뛸시 장좌익정도면 됩니다.) 장타력이 있으니 자그나마 기대를 걸 수 있지요.

몇 년째 차곡차곡 쌓이는 '유틸리티 내야수'라 불리우는 그들에 대한 얘기가 이 글의 주였습니다.

신종길도 외야로 봐야합니다
곤조는 코너외야/지명으로 봐야하구요
곤조를 내야수비 시키면 안됩니다 -_-;; 수비 실수하고나면 그 생각때문에 위축되는 녀석이라;

호오.. 외야도 가능한 모양이죠?? 하지만 외야가 가능하든 내야만 가능하든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네요;;

근데 검색해보니 신종길 선수도 연고선수였네요. 일고출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