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고니가 그렇게 쎈쑤없는 애는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몸만 건강하다믄 3할 언저리 정도는 해 줄 수 있지 않나 하네요.
항상 어려운 여건에서 경기를 해 왔었고, 플루크로 타격왕 탄 거라고 해도 지금 모습은 자기 실링에 비해서는 안나오는 성적이 맞을 겁니다.

전 타율 자체보단 힘을 싣는 타격이 안되는 게 더 불만이지만.
그렇기에 똑딱이 타격왕도 그렇게 반갑지 않았었구요. 그것도 부상 탓일 수도 있겠지만요.

어차피 이제 팀에서 바라는 역할은 큰 게 아니니 맘 편히 먹고 경기했음 좋겠네요.
성적 안나오는 건 괜찮은데 가끔 놓는 정줄은 좀 정신 차릴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헉... 댓글 적어보니.. 저랑은 완전 반대되는 생각을..ㅎㅎㅎㅎ
댓글 적어놓으신거보니.. 부상때문일수도 있겠네요... 아. 그놈의 발바닥....

약간 반대되는 시각이긴 한데 ㅎ 현재 모습은 안타가 저질이라는 데는 저랑 생각을 같이 하시는군요 ㅎㅎ
전 지금 모습이 바닥을 친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내년 하는 것을 봐야 얘가 07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를
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든 여건에서 운동하는 건 아는데, 그렇다고 매년 같은 모습이라면 더 이상 핑계가 될 순 없겠죠.

그럴것 같아요... 그래도 이현곤 보면... 쉬고 나오면.... 질 좋은 타구가 좀 나오더군요...

그런데 일주일 내내 나오면.. 아니.. 계속 경기에 나오면... 갑자기 맥없이. 헛스윙을 연발하고....

체력적인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부상 치료 잘해서... 내년에 한번 기대해 봐야겠네요..

선빈이가 분명.. 뜬공수비만 괜찮아지면.. 당장 내년 주전 맡겨도 될 정도로
빠따실력은 출중하죠 ㅠㅠ 이현곤.. 전 정말 회의적인게.. 올시즌 기아 경기.. 진짜 많이 봤는데

안타라는것도... 질이라는게.. 있는데.. 좀 저질입니다.... 변태안타도 많고.. 영양가 얘기하자면...
진짜 어휴.......................... 수비에서는 그럭저럭 해준다지만.. 타팀 유격수들 보면.. 뭐 그렇게
뛰어난것 같지는 않고......갑갑하네요........

갠적으론... 내년 2루수로 들어오게될 고대 홍재호라는 선수에게 기대하고 있는데..(물론 2루수로써...)
그냥.. 좀.... 답답하네요... 내년에 내야가 어떻게 될지... 치홍이가 유격수 봐주면 딱인데.. 2루수 수비가 좋으니..

원래 3루로 시작했던 치홍이인데 수비 부담땜에 2루로 간 건데
유격 맡기기엔 좀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거 같기도 하고.
치홍이 수비 보면, 유격수로 롱런할 거 같은 센스는 아닌 거 같아서용.
선빈이가 분명 타격 센스는 있지만, 어차피 3할 노리기도 힘들텐데 똑딱이이고;; 현곤이랑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둘 중에 컨디션 좋은 넘으로 써야~

이현곤은 범위가 너무 좁아 보여요. 차라리 김선빈의 수비가 낫다는 생각입니다.

이현곤이 2007로 회귀하면 우승하는 거죠 ㅋㅋ

뭐 그냥 유격수 자리는 마음 비우고 있음 ㅎㅎ

사실 올해의 이현곤이 리그에서 중간은 가는 유격수입니다.
몸이 건강하다면 수비 범위나 안정성도 더해지고, 타석에서의 모습도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구요.

이현곤이 주전 유격수로 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선빈이의 그 수비는..ㅡ,.ㅡ;;;;;;;;; 도저히 갱생의 기미가 보이질 않더군요.

유격수가 2할5푼+에 수비만 지금보다 약간 나아져도 현곤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유격수가 강정호일 수는 없잖아요 ㅋ

올해의 이현곤은 하위권의 유격수죠.

어디보자 제가 보기엔 강정호 나주환 손시헌 정도가 이현곤보다 확실히 낫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유격수인데
(나머지는 좀 비슷비슷한 거 같고, 이 부분은 시각차가 존재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현곤이 리그 7,8등 하는 유격수라고 해도 당장 다른 팀에서 트레이드 해오면 이현곤보다 나을 거 같은 선수도 없고 하니
2010년은 그냥 믿고 지켜봐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강정호 나주환 손시헌 말고 이현곤보다 좋은 유격수라고 할 만한 선수가 있나요?

올시즌 이현곤보다 못한 유격수는 누가 있나요?